문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태백2)이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신규 공무원 장기 실무수습 실태를 지적하며 인사 불이익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관현 의원은 5일 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원 관리 실패로 인해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정식 임용 없이 1년 가까이 수습 상태에 방치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타했다.
문관현 의원에 따르면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청은 9급 공무원 정원 부족을 이유로 합격자들의 정식 임용을 미루고 있다.
이로 인해 동일한 공채 시험에 합격하고도 임용 시기에 차이가 발생하면서 경력 인정과 승진소요최저연수 충족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문관현 도의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공직생활의 시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같은 시험에 합격하고도 도청의 정원 문제로 임용이 늦어지고 그에 따른 불이익까지 감당해야 한다면 공직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이 실망으로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이 공직을 떠나는 이유가 되지 않도록 신규 직원들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공정한 출발과 안정적인 공직생활을 보장하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조직 운영상의 문제로 발생한 부담을 이제 막 공직에 들어선 직원들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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