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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영록 박사, 방사선·원자력 분야 학술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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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영록 박사, 방사선·원자력 분야 학술상 2관왕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계측기술상·한국원자력학회 우수논문상 수상…10년간 연구성과 인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영록 박사가 방사선 계측 및 선량평가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한국원자력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생명연구부 강영록 박사가 지난달 29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의 '제8회 iTRS 방사선계측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영록 박사(오른쪽)가 iTRS 방사선계측기술상을 수상하고 대한방사선방어학회 강건욱 회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iTRS 방사선계측기술상은 방사선 계측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강영록 박사는 지난 10년간 수행한 방사선 계측 및 선량평가 연구의 우수성과 대한방사선방어학회의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박사는 방사선 계측 및 선량평가 기술 고도화, 측정 신뢰성 확보, 국제표준 기반 시험·교정 기술 개발 등 폭넓은 연구를 통해 국내 방사선 안전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특허, 기술이전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으로 연구성과의 실용화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강영록 박사는 한국원자력학회의 '학회지 우수논문상'도 수상하며 방사선·원자력 분야 두 학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논문상 수상 논문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채취한 토양 시료의 방사능 농도와 방사선학적 위해도를 평가한 연구다. 자연방사성핵종과 인공방사성핵종의 방사능 농도를 분석해 환경 방사선의 잠재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했다.

강영록 박사는 "국내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를 대표하는 두 학회에서 연구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방사선 안전의 기본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사선 계측 및 선량평가 기술을 발전시키고 연구성과가 국민 안전과 의료·원자력·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필 의학원장은 "정확한 방사선 측정과 객관적인 안전성 평가는 국민이 방사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뢰의 토대"라며 "연구자들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축적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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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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