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장애학생지원센터(센터장 김주섭)는 10월 29일과 11월 3일 원주지역 특수학교인 원주청원학교와 봉대가온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2026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장애학생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원주청원학교와 봉대가온학교 학생 27명과 인솔교사 10명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상지대 재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해 특수학교 학생들과 1:1로 짝을 이루고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함께했다.
재학생 멘토들은 캠퍼스 곳곳을 안내하고 체험활동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 및 송판 격파 체험 ▲언어치료학과 전공실습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언어치료학과 전공실습에서는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시설과 실습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분야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에 이어 직접 송판 격파에 도전하는 체험활동도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시설 견학을 넘어 재학생과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의 교육환경과 다양한 전공 분야를 경험하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했으며, 재학생 멘토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주청원학교는 1984년 설립돼 1985년 개교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부터 고등부와 전공과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바르고 건강한 자활인’을 교훈으로 특기·잠재능력 개발과 성취 인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수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장애학생을 위한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는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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