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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재단 대표이사 공모절차도 없이 내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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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재단 대표이사 공모절차도 없이 내정설

퇴직 부군수 내정설 파다...4급 5년 자격기준 미달 시비도

▲독도재단의 영토문제 심포지엄 모습(기사내용과는 관계가 없음) ⓒ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 대표이사가 공석인 가운데 공모절차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내정설이 퍼지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아 독도재단 이미지마저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7일 경북도와 독도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독도재단에 대한 경북도의 종합감사 과정에서 당시 이모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대표이사 공석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연말 도내 부군수로 퇴직한 신모씨의 대표이사 내정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독도재단 대표이사는 공모절차를 거쳐야하지만 현재까지 임원공모에 대한 공고가 없는 상태여서 경북도가 특정인을 내정해놓고 짜맞추기식 공모절차를 진행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특히 지방공무원의 경우 3급은 1년이상, 4급은 5년이상 근무경력이 대표이사 자격기준이지만 부군수로 퇴직한 신모씨의 경우 4급 경력에도 결격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북도청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도청 관계자 A씨는 “일본의 독도 영토도발 등 국내외적으로 독도재단이 수행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독도재단 대표이사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곤혹스럽다” 면서 “일체의 정실을 떠나 독도재단을 잘 이끌 수 있는 전문가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조기에 임명되길 바랄 뿐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독도정책과 관계자는 “특정인 내정설은 있을 수 없으며 곧 대표이사 공모절차를 거쳐 임명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2017년 2월 모집공고를 거쳐 4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던 독도재단 이모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재단에 대한 예산 집행문제 등 경북도의 종합감사 과정에서 돌연 사직해 그 배경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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