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이 지난 25일 경상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와 함께 청와대 비서실, 행정안전부를 전격 방문해 수도권 공장 총량제 준수 요구와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구미 유치를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수도권 정비위원회에 특별물량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고 구미에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장세용 시장은 청와대 비서실에서 강기정 정무수석, 노영민 비서실장, 정태호 일자리 수석과 행정안전부에서 김부겸 장관을 만나 구미시민으로부터 시작된 SK하이닉스 유치운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재 조성 중인 구미국가5산업단지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 굴기를 내세운 중국의 추격에 차세대는 물론 차차세대 까지 앞서 개발하는 ‘초격차 전략’이 가능하도록 283만평의 공장용지, 반도체 맞춤형 우수인력 10만명과 SK실트론 등 협력 가능한 3200여개의 중소기업을 가진 구미의 준비된 강점을 언급했다.
장세용 시장은 빠른 시일 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특화클러스터 사업유치는 구미 문제만이 아닌 대구경북 생존권이 달린 문제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 구미국가5산업단지에서 대구경북 시도민 50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2019! 대구경북 시도민 상생경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생존을 위한 대구경북 시도민의 강력한 의지를 결집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520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고 있기에 반드시 유치 할 것이며 우리 구미시도 힘을 내서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며 “2019년 한해는 과감한 투자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