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 제방 벚꽃이 만개한 벚꽃길을 가득 채운 상춘객들 ⓒ프레시안 이철우
31일 경남 밀양시 삼문동 제방에 솜사탕처럼 흐드러지게 만발한 벚꼴길에는 휴일 오전부터 상춘객으로 넘쳐났다.
이날 가족, 연인 단위 시민들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추억 남기기에 바빴다.
▲밀양 삼문동 벚꽃길 아래 유유자적 ⓒ프레시안 이철우
특히, 삼문동 기관단체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2019 삼문동 벚꽃 나들이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삼문동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락밴드, 밸리댄스, 난타, 통기타 등의 공연과 자매도시인 양산시 양주동의 민요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벚꽃향연 추억남기기 ⓒ프레시안 이철우
이 외에도 밀양강 사진전, 문인협회 시화전, 캘리그래피 전시행사와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기관단체별 먹거리 판매와 페이스페인팅, CPR 체험, 건강홍보, 벚꽃 나들이 가족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삼문동 제방 벚꽃길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제공됐다.
▲친구들과 함께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추억남기기 ⓒ프레시안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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