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쌍치작은도서관 개관

2000권의 장서 보유, 멀티미디어 시스템 구비

ⓒ순창군

전북 순창군 쌍치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3일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 사회단체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순창 쌍치면 주민들은 그동안 읍에 위치한 순창군립도서관을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

쌍치작은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000만원을 포함 총 3억3000만원을 투자해 이번에 문을 열었다.

연면적 152㎡ 규모에 2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구비한 다목적실을 두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현재 동계, 구림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쌍치작은도서관 개관으로 3곳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기본시설중 하나로 작은도서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