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와 서울시가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식 경산부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성장현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장을 비롯한 28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역균형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양 도시간의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강점과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자체 상생종합계획에 포함된 사람․정보․물자 교류 등 3대 분야 9대 추진과제에 대해 정책과 정보를 경산시에 제공해 상생의 장을 확산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경산시는 서울시에 상생종합계획의 내용 중 적합한 사업을 선정해 서울시·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의회와 함께 추진, 사업의 발전과 다각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입장이다.
이후 경산시와 서울시는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협의체를 구성․실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상호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각 시의 시민들의 삶에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과 경산시의 상생발전과 번영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청년‧문화‧농업 등 각 분야에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시켜 살기좋은 도시로 더 나아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