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축제관광산업의 전문 전담기관 ‘축제관광제단’ 설립 추진

▲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봉화군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최창섭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 이규일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장, 용역업체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대표축제 봉화 은어·송이축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고장 봉화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관광산업의 구심적 역할의 필요성에 따라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관광재단설립 타당성 검토 안을 최종보고 이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종보고 자료를 토대로 향후 재단설립·운영 조례 제정, 임원 임명, 정관·내규 제정, 경상북도의 설립허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에 출범 될 예정이다.

엄태항 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사업의 위탁운영 등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및 새로운 콘텐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재단 설립에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