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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옥션' 첫 기금, 장애우 돕기사업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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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옥션' 첫 기금, 장애우 돕기사업에 기탁

〈프레시안〉 새 사업…2차 옥션은 15일 마감

〈프레시안〉은 '이야기옥션'으로 조성된 1차 기금 183만3000원을 장애우 가정 돕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1차 기금은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가 기증한 본인의 서예 작품 '백련강'(百鍊剛)이 지난 달 31일 낙찰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프레시안〉은 지난 달부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기증품과 함께 이야기를 파는 '이야기옥션'을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경매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기금을 전달받은 실업극복국민운동 부평지원센터는 지난 98년 IMF 환란사태 직후 실업자 구제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의 산하 단체로 최근에는 결손가정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사업 및 장애우 돕기 운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 기금은 신영복 교수의 지정 기탁에 의해 전달된 것으로 부평지원센터를 맡고 있는 최애자 대표는 "기증자인 신 교수의 뜻을 받들어 장애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금은 신 교수를 대신해 홈페이지 '더불어 숲'의 동호회 대표인 김무종(부천시 공무원) 씨가 전달했다.(사진)

부평지원센터는 장애우 가정의 부모들이 새로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장애우 공부방'을 오는 5월 열 예정이어서 현재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신영복 교수의 서예작품과 함께 '이야기옥션'에 출품됐던 산악인 박영석 씨의 등산용 패딩 재킷 낙찰 기금은 박 씨의 뜻에 따라 적립된 뒤 다른 기금과 함께 〈프레시안〉이 지정하는 곳에 기증될 예정이다.

〈프레시안〉의 '이야기옥션'은 현재 2차가 진행 중이며 예춘호 선생의 '단계벼루'와 방송인 김미화 씨의 '자마노 목걸이'가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기증품으로 나와 있다. 마감은 15일이다.

〈프레시안〉은 건축가 승효상 씨의 작품 '생각의 의자', 미술가 임옥상 씨의 작품 '미국의 거대한 음경'(The Great American Phallus), 프로기사 이창호 9단이 서명·기증한 바둑판, 소설가 공지영 씨의 괴테 펜 등을 차례로 '이야기옥션'에 출품할 예정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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