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노인 요양시설 건강 교실 운영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 봉화군 보건소가 15일 노인요양시설에서 관절운동을 지도하고있다.ⓒ봉화군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보건사업에 소외됐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시설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는 보건소 전담인력과 관내 전문강사로 구성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교육, 뇌졸중 예방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교실, 낙상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주 1회씩 총 11회에 걸쳐 생활체육지도자의 음악을 통한 지도로 평소 활동이 적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관절운동과 스트레칭을 지도한다.

요양원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은 우리기관에 매주 다양한 보건교육으로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입소하신 어르신들도 새로운 교육에 재미있어 하고 다음교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통합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보건사업 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