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는 "지난 11일 3코크스공장 노동자 사망사고에 이어 15일 같은 장소에서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난해에는 5명, 올해는 벌써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포스코노동조합의 지속적인 안전 투자와 예방대책 요구에도 회사가 사고예방을 탁상행정에만 의존하며 묵살한 결과"라며 "사망사고는 포스코노동조합과 현장을 철저하게 무시한 경영층에 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당시 기업경영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안전'을 꼽았고 지난해 5월 1조1050억원을 3년에 걸쳐 '안전 분야'에 투입하겠다고 공언했다"며 "또 다시 사망사고가 난다면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각오로 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원가절감을 위한 1인 근무와의 관계를 포함한 이번 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관련법 위반이 드러날 경우 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제도 개선과 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노동조합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위원 참여 보장,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의 정당한 활동 보장,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위험성 평가 분기별 실시를 요구했다.
더불어 포스코노동조합과 회사, 노동조합이 추천하는 외부전문가위원으로 TFT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활동 시작과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상시적인 현장 감시 체계 구축을 회사에 촉구했다.
포스코노동조합은 조합원과 직원의 안전과 재해없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바탕으로 고용노동부에 적극적인 진정을 제기할 것임을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