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장터,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마련

▲ 부산시 해바라기 아파트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및 판매 행사가 열렸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태공원사업소는 지난 5일에서 6일 양일간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해바라기 아파트 단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태공원사업소와 농가들이 함께 참여해 건 고추 800근을 비롯해 고춧가루, 사과, 참기름, 착한송이, 영양벌꿀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1,200여만원 판매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가는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시중대비 높은 가격을 받고 예약 판매처를 확보해 지속적인 판매처를 확보했고, 소비자는 직거래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좋은 예가됐다.

해바라기 아파트 부녀회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보며 살 수 있어서 신뢰감이 가고, 앞으로도 이러한 판촉행사를 통해 영양의 우수한 농산품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장유식 소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선별해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여 영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도농 결연을 통해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