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모아 사랑의 군불땠다"...행안초 전교생, 연탄배달 봉사 손길

ⓒ부안행안초등학교

부안군

전북 부안군 행안초등학교 전교생 70명이 월동용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였다.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행안초 전교생은 최근 관내 소외된 어르신 3명에게 월동용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에 팔을 걷어부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모금한 130여만 원으로1600장의 연탄을 구입했다.

은미숙 행안초등학교 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을 돕는 따듯한 봉사정신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초는 요양원 방문과 착한장터운영, 우유팩 재활용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