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가 우리나라 최초 이지스구축함인 해군 세종대왕함과 12일 경남 진해항에서 자매 결연을 맺었다. 사진 왼쪽부터 장훈 세종대왕함장,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시
세종시와 우리나라 최초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자매의 연을 맺었다.
12일 경남 진해항에서 열린 자매 결연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장훈 세종대왕함장을 비롯해 280여 명의 해군장병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세종대왕함은 300여 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로 스파이 레이더 작동 시 동시에 최고 1000여 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다수의 목표와 동시 교전할 수 있는 해군 최정상급 전투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대왕함은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유대강화, 연1회 이상 상호방문 정례화, 부대행사·단체행사 등 주요행사시 상호 초청 등 우의 증진에 힘을 모으게 된다.
이 시장은 “세종대왕은 왜구토벌을 위해 대마도를 정벌하고 동북지방에 4군6진을 설치하는 등 군사적 업적이 뛰어났던 임금”이라며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시와 세종대왕함이 세종대왕의 위대한 애국애민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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