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라산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출발 전에 기상청의 산악기상 예보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한라산 탐방 통제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제주교통정보 홈페이지에서 주변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안전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라산은 해발 1950m 로 남한에서 가장높은 산이며 겨울철에는 기상변화가 심해 추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라산 산행은 각 매표소 시작점과는 다르게 능선에 올라가면 바람이 심한 편이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저체온증이나 동상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방풍의, 방한복, 비옷, 보온의류, 방한모, 보온장갑, 여벌복 등 겨울산행에 적합한 복장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아이젠, 스패츠, 스틱, 고글, 휴대용 핫팩과 같은 겨울철 등산장비와 함께 체온 유지를 위한 따뜻한 식량과 온수가 담긴 보온병, 초콜릿 등 비상식량도 반드시 필요하다.
고길림 세계자연유산본부장은 “현재 성판악·관음사·영실 탐방로 입구에는 민간휴게소가 운영되고 있어 식량과 장비를 구입할 수 있으나 어리목 탐방로에는 커피, 음료수, 생수 등 일부 용품만 구입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만 설치되어 있다”며 “탐방객들은 비상식량과 장비를 미리 준비해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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