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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프로젝트' 관련 공방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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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산 프로젝트' 관련 공방 (8.1.)

***<한나라당> '도라산 프로젝트' 사실인가?**

북한에 30만톤의 식량과 금강산 해수욕장 개발비 등 수백만 달러를 지원하고 '김정일 답방'을 성사시킨다는 소위 '도라산 프로젝트' 추진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는 국내정치에 북한 변수를 끌어들임으로써 집권연장을 기도하려는 얄팍한 술수이자 '신북풍' 공작에 다름 아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한화갑대표는 소설이라면서도 '기회가 닿으면 북한에 가고 싶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는 애매한 수사로 얼버무리고 있다.

소설이라면서도 기회가 닿으면 북한에 가고 싶다는 뜻은 무엇인가?

또 확정된 것은 없다는 것은 신북풍 공작이 추진중이라는 얘기 아닌가?

한대표는 공당의 대표로서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만일 이런 의혹이 사실이라면 오로지 정권연장에만 눈이 먼 위한 위험천만한 도박이 아닐 수 없다.

김대중·민주당정권은 더 이상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걸고 장난치지 말기 바란다.

2002. 8. 1
한나라당 부대변인 박방희

***<민주당> '도라산 프르젝트'는 저급한 4류 소설이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 같은 공작전문가들은 매사 일을 꾸밀 때마다 암호를 쓴다고 한다.

그런 정형근 의원이 한화갑 대표가 '도라산 프로젝트'라는 암호명으로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뭐 눈에도 뭐만 보이는 꼴이다.

정형근 의원이 주장하는 '도라산 프로젝트'는 사실과는 거리가 먼, 저급한 4류 소설에 불과하다.

'도라산 프로젝트'가 저급한 4류 소설이 아니라면 정형근 의원은 그 출처와 근거를 대라!

저급한 4류 소설 유포로 정치의 질을 떨어뜨리는 정형근 의원 같은 공작정치 전문가는 국회에서 축출되어야 한다.

정형근 의원에 대한 엄중한 법의 심판이 있어야 한다.

2002년 8월 1일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이용범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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