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11일 12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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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서와 한국 뮤지컬 (4)
[고성일의 뮤지컬 에세이]<16>
창작인에게나 관객에게나 '우리 정서'보다 중요한 것이 '나의 정서'이다. 돌이켜보면 나를 감동시킨 작품은 우리 정서에 맞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의 정서에 맞았기 때문이다. 어차피 우리는 한국인이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안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고성일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교수(기사제공_뉴스테이지)
우리 정서와 한국 뮤지컬 (3)
[고성일의 뮤지컬 에세이]<15>
이제 '우리 정서'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우리 정서란 전통적인 정서를 말하는 것인가, 한국적인 정서를 말하는 것인가? 우리의 것이란 전통적인 것인가, 한국적인 것인가?
우리 정서와 한국 뮤지컬 (2)
[고성일의 뮤지컬 에세이]
자, 그럼, 산책을 떠나보자. 아, 죄송. 그들이 사용한 '우리 정서'라는 말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지 대한 음모를 밝히기 전에 우선 '전통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
우리 정서와 한국 뮤지컬 (1)
학부 때 연극을 전공한 나는 그때 '우리의 것'에 대해 억압을 느꼈다고 기억한다. 연극학과에서 전통연극과 전통놀이에 대해 배워야 하는 것은 당연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과목은 필수과목이었다. 그 덕분에 고등학교 때까지 자라오면서 접해보지도 못했고 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