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2일 23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모든 사람의 절반은 동성애 유전자를 갖고 있다
[LGBT 차별을 넘어] 동성애 차별은 후손에게 돌 던지는 것뿐
6. 모든 남녀의 절반은 동성애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동성애 남성은 자녀를 두는 것을 덜 좋아하기 때문에 동성애자가 줄어들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보다 자녀를 가질 확률이 5배에 달한다는 점을 떠올리면 더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전체 인구에 비해 적지만, 일정 비율의 동성애자는 모든 사회에 항상 존재한다
고승우 언론사회학 박사
성 정체성에 경계를 그을 수 없다
[LGBT 차별을 넘어] 누구나 다양한 성 정체성을 지닐 수 있다
5. 성적 소수자에 대한 연구 어디까지 왔나? -2- 개인의 성적 지향은 흔히 당사자의 진술에 의존해 규정된다. 그런데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지적된다. 성적 지향을 과학적 확인이 어려운 당사자의 의견 진술에 의존하는 한계상, 그 정확성에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마이클 베일리 심리학 교수 등은 성적 지향에 대한 현행
성적 지향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LGBT 차별을 넘어] 성적 소수자 연구 어디까지 왔나?
4. 성적 소수자 연구 어디까지 왔나? -1- 우리나라는 성과 관련해 활발한 공론화 등을 꺼린다. 이 때문인지 성적 소수자와 관련한 용어들이 많지 않지만, 서구 사회는 그렇지 않은 면이 있다. 그래서 필자는 이성애자, 동성애자 등에 대한 다양한 성관련 용어의 개념을 미국 아동사춘기 청소년 정신 의학 협회의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성적 소수자에 대한 종합적
미국 대학은 성소수자 학생 교육권을 보장한다
[LGBT 차별을 넘어] 성적 소수자도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어야
3. 성적 소수자가 차별 없이 살면서 동등한 교육을 받는 세상이 되어야 21세기 지구상에서 아직도 누구를 사랑하느냐, 어떤 외모를 하고 있느냐, 그 정체성이 무엇이냐로 인해 특정인이 폭력과 불평등의 대상이 되거나 때로는 고문 받고, 심지어 처형당하기도 한다. 성적 지향과 그 정체성은 인간 개개인의 내면적 특성이라서 차별과 폭행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LGBT는 아는데, QIA는 뭐지?
[LGBT 차별을 넘어] 성적 소수자 용어 정확히 알기
서구 사회를 중심으로 성적 소수자 관련 법과 제도가 개선되고 있지만, 이들을 향한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은 여전하다. 성적 지향이나 성적 정체성 등을 이유로 성소수자가 부당하게 취급당하는 일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가 되기도 한다. 성적 소수자로 공개된 이는 사회적인 낙인의 대상이 되면서 크고 작은 고통과 문제를 안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10명 중 9명 "내 정체성 때문에 두려움 느껴"
[LGBT 차별을 넘어] 성적 소수자 보호를 위한 차별금지 외면 현실
한국에서 소수자 보호를 위한 인권조례 제정은 요원하다.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현 정부가 들어섰으나, 소수자 인권 보호를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은 오히려 뒷걸음질이다. 지난 2월 2일에는 충남 의회가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가결했다.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따른 차별금지'가 명시되었다는 게 폐지 이유다. 이미 박원순 서울시장은 개인교 단체의 압력에 굴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