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1월 07일 0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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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이력 반영, 광주지역 대학 입시 기준 '제각각'
광주교대 '부적격', GIST '정성평가' 등 천차만별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모든 전형에 '학교폭력(학폭)' 조치 사항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광주 지역 대학들의 반영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수험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특히, 입시 불이익을 통한 학폭 근절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일 광주 지역 주요 대학들의 '2026학년도 학교
김보현 기자
광주·전남 24일 아침 '짙은 안개'…출근길 '거북이 운행' 주의
가시거리 200m 미만…항공기 운항 차질 가능성도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아침 출근길은 짙은 안개로 인한 교통안전이 비상이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새벽(밤 12시부터 오전 10시)부터 오전 사이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광주교육청, 내년 선거앞두고 갑자기 '컬러링 홍보'…시민단체 "예산 낭비"
"전국 교육청 중 유일" 재검토 촉구…시교육청 "공익적 홍보수단, 선거와 무관" 반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직원들의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컬러링)을 활용해 '광주교육 브랜드송' 등을 홍보하는 사업을 두고 예산낭비와 선거용 홍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9일 성명을 내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직원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 사업을 시행하는 곳은 광주가 유일하다"며 "성과 검토 없이 2년째 지속되고 있
광주 군공항 이전 '좌초 위기'…광주시민단체 "정치놀음에 호남 발전 도외시"
"무안군·민주당, 6자 TF 합의 뒤집는 퇴행…분명한 입장 밝혀라" 성명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이전 논의가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난항에 빠지자,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14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정치놀음에 호남 발전이 도외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운홀미팅에서 합의한 군공항·민간공항 동시 이전 기본 방향을 뒤집는 무안군의 '지자체 공모 방식’ 요구는 최소한의 정치적 도의조차 저버린 것"이라고
최대 259㎜ 극한호우에 광주·전남 피해 속출…1명 사망, 236명 대피(종합)
광주 186건·전남 413건 피해 접수…무안서 급류에 휩쓸린 1명 사망
짧은 시간 집중된 폭우로 광주·전남 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정전, 침수, 인명 구조는 물론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해 복구와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4일 광주기상청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무안 운남 259㎜, 광주 북구 운암동 199㎜, 담양 봉산면 197.5㎜, 광주 서구 풍암동 193㎜, 곡성 곡성읍 190㎜, 구례 성삼재 189
광주경총, 직업계고-기업 간 채용 연계 강화 나선다
제주서 2박 3일간 광주교육청과 맞춤형 채용 협력 워크숍 개최
광주경영자총협회는 17일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직업계고 우수 취업동아리 담당교사와 회원기업 인사담당자 산학연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교육청-광주경총 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산학협력 기반의 진로지도와 채용연계체계
광주 시내버스 11년만에 전면 파업 돌입…8개 노선 미운행
광주시, 비노조 운전기사 1000여 명 투입 비상수송대책 가동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노사 3차 조정회의 결렬로 5일 새벽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한 노조와 운송 적자를 이유로 기존 입장을 고수한 사측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종 조정이 결렬됐다. 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주재로 열린 시내버스 노사 간 임단협 3차 조정회의가 결렬됐다. 노조 소속 운전기
국립광주과학관, 우주항공 문화주간 맞아 '우주과학' 특별전
5월 27일~6월1일… 우주과학 특별전과 참여형 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해 6월 1일까지 5일간 '2025 우주과학 특별전-지구 너머의 세계'와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23일 광주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관람료 할인과 더불어 관람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피해 보험 보상금 최대 5000억원
7개 공정 중 4개 공정 큰 피해…정련공정 등 전소, 복구·보상 '안갯속'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 회사 측이 22일 광주공장 면회실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사고 개요와 향후 대응방안을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청에 따라 현장 출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언론의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선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과 시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전남대박물관, 5·18 45주년 기획전 '오월의 빛' 개최
민미협 작가·대학생·청소년 동아리, 작품 30여 점 전시
전남대학교 박물관이 5·18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민족미술인협회와 함께 기획초대전 '오월의 빛'을 개최한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오월의 빛' 기획전 작품들은 오는 29일까지 전남대 대학역사관 2층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광주를 중심으로 민중미술운동을 이끈 광주민족미술인협회(민미협)와 전남대 학생들, 청소년 동아리 '동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