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2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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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7번 박근혜입니다"
[총선 현장] 진화하는 '친박개그'…대구는 헷갈려
2일 오후 5시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청구코아 앞 사거리, 건널목 초입마다 하얀 티셔츠를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저녁 장을 보러 오는 주부들을 맞으며 곱게 허리를 숙였다. "기호 7번 박근혜입니다." 무심코 명함을 받아든 한 주부는 '박근혜'란 소리에 퍼뜩 넣던 명함을 다시 꺼냈다. '살아서 돌아오라!! 박근혜'라고 쓰인 명함엔 과연 박 전 대표의 얼굴이
대구=이지윤 기자
이명박 "하늘이 무너져도 내 땅 아니다"
[대구 합동연설회] '도곡동 땅' 검찰발표 두고 李-朴 전면전
"대선후보 만들어 놨는데 도곡동 땅 실제 주인이 우려했던 그 분이라면 이번 대선 어떻게 되겠습니까."(박근혜) "고향 분들 앞에 맹세합니다. 도곡동 땅, 하늘이 무너져도 제 땅이 아닙니다."(이명박)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의혹에 관련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가 14일 대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를 뒤흔들었다. 이명박 후보는 연설 초반을 의혹 해소
"대구서 30년 살아도 이런 선거 처음 봅니데이"
[대구동을 재선거] "지역개발" vs "盧정권 심판"
대구는 철옹성이었다. 전국에 '노풍(盧風)'이 몰아쳐도 '탄핵풍'이 거세도 대구는 미동하지 않았다. 오히려 2002년 대선 때는 이회창 후보에게 80%에 육박하는 지지를 보냈고, 2004년 총선에선 지역구 12곳을 모두 한나라당에 안겼다. 이처럼 한나라당엔 최후의 보루였고 열린우리당엔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요새였던 대구가 10.26 재선거를 앞두고 요동치고
대구 찾은 昌 "원래 나이 얼마 안 먹었습니다…"
"유승민은 제일 좋은 상품" 후보 격려엔 적극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23일 대구를 찾았다. 대구 동을 재선거에 출마한 유승민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 전 총재 본인과 측근 모두 '개인적 격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최근 들어 정계복귀론이 불거질 만큼 이 전 총재의 보폭이 넓어져 이번 대구행이 그저 '개인 일정'만으로는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100명 '지지자' 동대구역에서 환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