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4월 29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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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에 9억 달러 투자", 노림수는 따로 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마힌드라의 쌍용차 투자 계획 진실 게임
인도 자국 투자 계획은 내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인 반면, 쌍용차에 대한 투자 계획은 향후 4~5년간이라 한다. 그럼 2016~2017년에나 끝나는 투자 계획? 뭔가 미심쩍다. 게다가 투자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라는 점도 의문이다.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박근혜가 이긴 이유, GM 부평공장에 있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다시 한 번 '먹고사는 문제'가 핵심이다
2013년, 올 한 해는 정말 '먹고사는 문제'에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한다. <인사이드 경제>는 "경제란 먹고사는 문제에 다름 아니며, 그게 바로 민생"이라는 가설을 갖고 지난 3년 동안 <프레시안>에서 세계 경제의 다양한 쟁점들을 다뤄왔다. 이제 정말
2014년, 세계 자동차 산업 판도가 바뀐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바닥 향한 경쟁' 강요하는 자본의 '공포 정치'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르노 자동차가 2014년부터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1300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생산량을 40% 늘려 연간 28만 대의 자동차를 만들기로 했다."지난 11월 21일,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한 뉴스이다. 내 눈을 의심해야 했다. 아니, 르노 자동차가 미쳤나. 유럽 자동차 시장이 쪼그라들어 곳곳에
미국·유럽·일본, 환율전쟁 돌입하나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양적 완화의 마법 : 제2차 환율전쟁?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들면)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하겠다."미국의 중앙은행이라 할 수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RB) 의장 벤 버냉키(Ben Bernanke)가 2002년에 했던 말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헬리콥터 벤'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그는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크루즈의 마법', 유럽도 구원할까?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그렇다면 한국GM의 운명은?
GM은 대륙별로 다양한 이름(브랜드)을 갖고 있다. 이를테면 GM의 유럽법인은 '오펠(Opel)'이라 불리며 섬나라 영국에서는 '복스홀(Vauxhall)', 호주에서는 '홀덴(Holden)'이라 부른다. 미국에서 팔리는 GM 차량 대부분은 '쉐보레(Chevrolet)'라는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는데, 일부 고급 승용차는 '뷰익(Buick)'이라는 브랜드로 팔
'오바마의 미소' 만들어낸 '크루즈의 마법'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오바마의 재선, 그리고 한국GM 노동자들
"만약 미국 자동차산업에 대해 롬니 후보의 제안을 따른다면, 우리는 중국에 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중국산 차를 팔아줘야 할 것입니다."미국 대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던 10월 22일, 오바마가 TV 토론에서 상대 후보인 롬니를 공격했던 핵심 쟁점이다. 그리고 보름 뒤에 이 쟁점은 오바마를 백악관에 4년 더 머무르게 하는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하게 된다. 별것
자본주의 멸망의 순간이 다가온다?
[왼쪽에서 본 경제 민주화 ③] 위기관리체제 신자유주의가 위기에 빠지다
언제나 계급과 계급의 힘 관계가 체제의 운영원리를 결정해 왔듯이, 신자유주의의 종말과 대체 역시 똑같은 원칙이 적용될 것이다. "새로운 혁명은 새로운 공황 속에서만 벌어질 것이다. 그러나 공황이 확실한 것처럼 혁명도 확실하다."
노무현에게 '좌파 신자유주의' 딱지도 과분한 이유
[왼쪽에서 본 경제 민주화 ②]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였다
장하준·정승일·이종태 그룹이나 정태인·이병천 그룹의 주장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비어 있는 지점, 그리고 내가 경제를 바라보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지점이 바로 이 대목이다. '공산당 선언'의 그 유명한 경구 - "지금까지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였다
'용'빼는 재주 없던 박정희 정권이 '용' 된 비결
[왼쪽에서 본 경제 민주화 ①] 냉전으로 인한 체제 대결 효과에 주목해야
박정희 정권에겐 '용'빼는 재주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2차 대전 이후 빠르게 경제성장을 이루었던 동아시아 네 마리 '용'이 될 지정학적 조건을 갖고 있었다. 동아시아 네 마리 용이 어디인가?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이다. 싱가포르만 제외하면 모두
현대차 노동자, 암 걸리든지 골병들든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주간연속 2교대제 논의의 함정
한번 상상을 해보라. 내가 어떤 물건을 시간당 40개 만드는데, 그걸 시간당 43개 만들려면 손놀림이 꽤 빨라져야 한다. 1시간만 그렇게 일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하루 꼬박 8시간씩, 주말을 제외하고 1년 내내 그렇게 만들어내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심야노동이라는 발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