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2일 23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소규모학교 교사 비본질적 행정업무 처리에 시달려
처리 업무 가지 수는 학교규모와 관계없이 비슷...소규모 학교에 대한 업무 지원 및 수업 지원 필요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전북 군산 섬지방 초등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소규모 학교의 수업 및 업무 지원 방안 마련과 비본질적 행정업무 과감히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6일 "선생님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선생님께서 왜 스스로 고귀한 목숨을 버리셨는지 수사당국 뿐만 아니라 관할 교육청도 철저한 조사 및 수사를 통해 진상
최인 기자(=군산)
'지켜 드리지 못해 죄송' 근조 화환 서있는 전북 군산 모초등학교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를 하루 앞두고 지난 1일 유서를 남기고 숨진 교사가 근무하던 전북 군산의 초등학교 담벼락에는 십여개의 근조화환이 쓸쓸하게 학교를 지키고 있다. 근조화환에는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진상규명 촉구' '그곳에서는 고통없이 편히 쉬세요' 등의 추모 메세지가 적혀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국회의사당 인근에는 전국에서 모여
전교조 전북지부, 군산 동백대교 투신 30대 교사 진상규명 촉구
전교조 전북지부(지부장 송욱진)는 지난달 31일 오전 전북 군산 동백대교에서 모 초등학교 교사가 투신한 것과 관련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전교조전북지부는 "현재 해당 학교는 관련 문의를 일절 받지 않고 있고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도 닫혀 있는 상황"이라면서 "진상규명을 통해 정확한 이유가 밝혀져야겠지만 교사를 옥죄는 또 하나의 구조적 모순 앞에 참담함을 느
군산상일고, 37년 만에 대통령배야구대회 '우승'
서거석 교육감, ‘전북의 명문’ 고등학교로 거듭나기 바래...임영근 교장,경기 전 "새만금잼버리로 상처받은 전북 자존심 세워달라" 당부
군산상고에서 교명을 바꾼 군산상일고등학교가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을 이어 받아 역전 끝내기 승리로 37년 만에 대통령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상일고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인천고에 11-10,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1986년 이후 37년 만에 우승이자 역대 네 번째
다비치안경, 한국교총·군산신흥초에 학생장학안경 기증
100명의 학생 전문안경사의 도움으로 정밀 시력검사 받고 자신이 원하는 안경테 직접 골라
한국교총과 업무협약을 맺은 다비치안경은 20일 군산신흥초등학교(교장 손영신)교내 강당에서 ‘학생 장학안경 기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100명은 전문안경사의 도움으로 정밀 시력검사를 받은 뒤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안경테를 직접 골랐다. 한국교총 정성국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눈 건강
군산지역 고교생들이 모텔서 투신 시도하려던 50대 남성 구해
고훈·오정훈·이진석 학생 충남 보령서 현장 목격 뒤 투신 제지
전북 군산에 사는 고등학생 세 명이 모텔 난간에서 투신하려는 남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에 따르면 이 학교 고훈·오정훈 학생과 군산중앙고 이진석 학생은 지난달 29일 밤 11시45분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소재 한 모텔 3층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50대 남성의 목숨을 구한 일로 25일 충남 보
가친길재단 이길여 회장, 24년째 대야초 후배 초청 배움여행
100년의 역사를 품은 대야초, 역사만큼 대단한 후배 사랑으로 귀감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후배 사랑이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북 군산의 대야초등학교 학생들은 대선배인 이길여 회장의 지원을 받아 배움여행(구 수학여행)을 2박 3일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길여 회장은 지난 2000년도부터 모교인 대야초등학교 후배들을 가천박물관에 초대해 아이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특별한 후배 사랑을 보여 잔잔한 감동을 주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군산상일고로 교명 바꾸고 신입생 맞아
서거석 교육감, “오늘은 군산상업고등학교가 명문 군산상일고로 거듭 태어난 날”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식이 일제히 열린 2일 군산상일고등학교(교장 임영근)를 찾았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군산상일고 교문 앞에서 임영근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과 함께 등교하는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하고 가방을 멘 어깨를 두드리며 새 학기 힘찬 새 출발을 응원했다. 서 교육감은
20세기 전설, '군산야구100년사' 출판기념회 개최
참석자들 이구동성 "군산에 야구박물관 건립 기폭제로 삼아야"
실제 일어났던 사건이 20세기 전설처럼 전해지는 사건이 있다. 1972년 7월 군산상고 야구부의 '역전의 명수' 감동 스토리가 그것이다. 여기에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얘기까지 더한 조종안 기자의 ‘군산야구 100년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21일 열렸다. 이날 군산 인문학 창고 정담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
야구 명문 ‘역전의 명수’군산상고…내년부터 인문계고로 전환
22일 학운위 심의도 통과 군산지역 교육현안 해결코자 한 서거석 교육감 강한 의지 빛나
야구명문 군산상업고등학교가 일반계고등학교로 제2의 도약을 꾀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군산상고 인문계고 전환’이 이날 개최된 군산상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상고는 2023년부터 일반계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군산상고의 인문계고 전환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달 21일 군산상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교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