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4월 30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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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한국선급 '정보원'····검찰 압수수색 미리 귀뜸
[뉴스클립] 한국선급 본부장 등 6명 사법처리 임박
세월호 참사의 근원에 해당하는 '해피아'의 유착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는 범죄 혐의가 포착됐다.선박검사와 인증을 독점적으로 담당하는 민간기관인 한국선급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앞서,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해경 이 모 경사(41)가 한국선급에 압수수색에 대비하라고 사전에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8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모 경사는 한
프레시안 사회
세월호 가족위 "구조작업 지연 진상조사해야"
호소문 발표 "검찰 수거한 아이들 휴대전화 수사 내용도 공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는 7일 "사고 원인과 구조작업 지연에 관해 투명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대책위는 이날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 2층 회의실에서 대정부·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검찰 수사 내용을 대책위에 공개하고 해경 또는 검찰이 수거한 아이들의 휴대전화 수사 내용도 공개해 달라"며 "수사
12.12 군사반란세력 "군인연금 달라" 소송 제기
위헌법률 심사 제청도…서울행정법원 내달 13일께 결론
1979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주도한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정호용, 최세창, 장세동, 허화평, 허삼수 씨 등 10명이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행정법원은 6일 정호용·최세창 전 국방장관, 황영시·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 허화평 전
세월호 수색 민간잠수사 사망…수색 중단
수색 작업 투입 잠수부 중 첫 희생 발생
세월호 사고 해역에서 수중 수색을 하던 민간잠수사 1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실종자 구조 수색 작업에 투입된 잠수사로서 첫 희생자이다. 6일 오전 6시 5분께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수중 수색을 재개한 직후 민간잠수사 이모(53 )씨가 작업 중 의식을 잃어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씨는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 소속 잠수부다.전날 현장에
정미홍, 세월호 추모집회 '일당 6만원' 허위 주장
[뉴스클립] "'아니면 말고' 식 발뺌"…누리꾼들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해야"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대표가 허위 사실을 트위터에 게재했다가 뒤늦게 사과했다.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인데, 정 대표는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앞서 정 대표는새누리당의 6·4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탈락한 바 있다.정 대표는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많은 청소
"세월호에서 젖병 목격" 증언…아기가 탔을 가능성 제기
[뉴스클립] 영유아 탑승 가능성, 세월호 승선 인원 또 바뀔 수도
침몰한 세월호에 승객 명단에는 없는 영유아가 탑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고명석 범정부사고대책본부 공동대변인은 5일 "현재 실종 상태인 여성들을 확인한 결과 어린 아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이대의 여성은 2명이었다. 다만 아기를 데리고 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해경은 민간 자원잠수사가 지난달 21일 선미 쪽을 수색하던 중 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이틀째 침묵시위
[뉴스클립] 특검 통한 진상 규명 촉구…당분간 계속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이틀째 침묵시위를 했다.유가족들은 4일 오전 경기도 안산의 정부 공식 합동 분향소(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안) 앞에서 흰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켓을 들었다. 피켓에는 "나약한 부모에게 힘을 주십시오", "제발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세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유가족들은 전날(3일)에도 이곳에서 침묵시위를 했다. '단
법원 "적법 절차 밟지 않은 한전 송전탑 철거하라"
[뉴스클립] 서울중앙지법 판결…밀양 송전탑 문제와 관련해 눈길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세운 송전탑을 철거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는 고모 씨가 한전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송전탑과 고압 송전선을 철거하고 고 씨에게 128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2009∼2012년 충남 아산에서 임야와 밭 소유권을 취득한 고 씨는 해당 토지 위로 지나는 한
세월호 유가족 침묵시위…"특검을 요구한다"
3일 안산 합동 분향소 앞…"정부, 아무것도 안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3일 침묵시위를 했다.이날 흰 마스크를 착용한 유가족들은 피켓을 들고 경기도 안산의 정부 합동 분향소(단원구 초지동) 앞에 섰다. 피켓에는 "내 아이를 돌려주세요", "나약한 부모의 마음을 지켜주세요", "학생들이 죽어갈 때 단원고 교사들은 무얼 하고 있었나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유가족들은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경찰, '지하철 사고' 서울메트로 압수 수색
[뉴스클립] 본사와 상왕십리역 사무실 대상…운행 일지 등 관련 자료 확보 차원
2일 발생한 지하철 추돌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3일 서울메트로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경찰은 3일 오전 11시 30분 무렵 서울메트로 본사에 대한 압수 수색에 돌입했다. 이어 사고가 발생한 상왕십리역 사무실도 압수 수색했다. 운행 일지, 무선 교신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 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경찰은 상왕십리역에 정차해 있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