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03일 0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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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길
월간 <함께 사는 길>은 '지구를 살리는 사람들의 잡지'라는 모토로 1993년 창간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생태적 약자를 위한 보도, 지구적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보도라는 보도중점을 가진 월간 환경잡지입니다.
도시의 허파, 공원을 지키자
[함께 사는 길] 제안! 생활정치를 위한 6대 환경정책·②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은 물론 기초자치단체에서 일할 시민대표를 뽑게 될 6.13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비닐과 플라스틱 수거 문제로 촉발된 폐기물 대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의 생활세계를 위협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위기감과 관심이 고조된 것은 환경의제가 지방선거의 중요 이슈로 부각될 가능성을 높이는 일이다. 한편 평화체제 구축을
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 절반으로 줄이자
[함께 사는 길] 제안! 생활정치를 위한 6대 환경정책·①
제주 제2공항은 제2의 4대강사업
[함께 사는 길] '청정 제주' 아닌 '쓰레기 섬' 될 것
1991년 수립된 제주도종합개발계획을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은 관광개발을 명목으로 난개발 정책으로 일관해왔다. 지금까지 관광정책은 양적 팽창에 중점을 두며, 더 많은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호텔 등 숙박시설과 위락시설 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러한 대규모 관광개발정책은 결국 난개발을 초래하면서 화산이 만든 숲, 곶자왈을 파괴했고, 제주도에만 남아
양수남 제주환경운동연합 대안사회국장
미세먼지 '나쁨', 1년 사이 45일 늘었다
[함께 사는 길] 미세먼지 해법 탐구 ② 교통을 바꿔야 미세먼지가 준다
3월 27일 국내 대기환경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잠정목표 3단계 수준인 연평균 15㎍/㎥(세제곱미터 당 마이크로그램), 일(하루)평균 35㎍/㎥으로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예보기준이 강화되면 국내 미세먼지(PM2.5) '나쁨' 일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2일에서 57일로 45일 늘어나게 된다. 이처럼 환경기준 강화로 '나쁨' 일수가 늘어나게
이민호 서울환경운동연합 미세먼지 담당 활동가
부산항이 '세계 10대 미세먼지 오염항만'?
[함께 사는 길] 미세먼지 해법 탐구 ① 우리 지역 미세먼지 오염원을 찾아라
미세먼지 오염은 이미 전국적인 현상이 됐지만, 현재까지 정책은 수도권 중심에 머물러있었다. 2015년 감사원이 발표한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사업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에서도 이런 내용이 지적되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환경부는 만료된 제1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05~2014년)'을 평가하고 제2차 기본계획(2015~2024년)을 수립하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장
제비가 돌아오는 봄마다 평화가 한 뼘씩
[함께 사는 길] 통일촌의 제비집
삼월 삼짇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 그때부터 진짜 봄의 시작이다. 제비는 귀소성이 강해 매년 같은 곳을 찾아온다. 민간인 통제구역 내의 통일촌 휴게소 처마에는 지난 2004년 휴게소 건립 이후 많은 제비들이 찾아와 집을 지었다. 제비가 집 처마에 집을 지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말은 익조를 보호하려는 옛사람들의 지혜였을 것이다. 그 아름다운 공존의
이성수 <함께사는길> 기자
쓰레기 대란 속 쓰레기를 말하다
[함께 사는 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인터뷰
미세먼지로도 머리가 아픈 봄날, 때아닌 쓰레기 대란이 일어났다. 서울, 경기권 등 공동주택에서 배출된 과자봉지며 비닐봉투를 업체들이 수거 거부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일대 혼란을 겪었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측은 수거업체에서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며 불편하더라도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라는 안내문을 내붙였지만, 주민들은 종량제 봉투도 부담이지만 종량제 봉
박은수 <함께사는길> 기자
미세먼지에 쓰레기 대란까지…환경영화 보고 개념 장착하자!
[함께 사는 길]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5월 17일부터 서울극장에서
야외활동을 주저하게 만드는 미세먼지부터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 금지 조치로 인한 '쓰레기 대란'까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 왔음에도 설렘보다 우리 삶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다. 그 어느 때보다 환경이 화두인 지금, 영화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키워온 서울환경영화제가 오는 5월 다시 한번 우리 곁을 찾아온다. 2004년 첫발을 내디
최지우 환경재단 커뮤니케이션 PD
전두환 시절 건설된 영광원전, 31년이 지난 지금은…
[함께 사는 길] "핵발전소에 핵폐기물까지 떠넘길라고?"
전남 영광군 홍농읍 양지마을. 한빛발전소 콘크리트 돔 6개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군데군데 빈집들이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지만 마을에는 여전히 사람들이 살고 있다. 한겨울 추위를 피해 주민들이 경로당에 모여 있었다. 핵발전소 이야기를 꺼내자 누워있던 주민들이 저마다 한 소리씩 한다. "첨에는 생활비도 주고 먹여 살려줄 것처럼 그드만 개뿔 암것도 읍다."
핵발전 전기, 핵폐기물 처분비용 생각하면 과연…
[함께 사는 길] 고준위핵폐기물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 ⑤
단기저장시설? 그거라면 시간을 벌어볼 수 있잖아. 그리고 사실 정부와 한수원 책임이지. 내가 책임질 일은 아니잖아 정부는 처분장이 지어질 때까지 핵발전소 부지 안에 건식저장 방식으로 단기저장시설이라는 것을 지어 포화상태에 이른 임시수조를 대체하자고 합니다. 당장에 불안하게 보관되고 있는 조밀 습식저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최종 처분장이
함께사는길·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