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5일 07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민주당 부산 "尹정부 균형발전 포기냐...2차 공공기관 이전 신속히해야"
국토부 기본계획 수립 연장에 비판 목소리, 대선 공약 이행 촉구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연기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포기냐"라고 비판을 제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9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는 균형발전을 포기했다는 오해를 불식시키고, 대통령의 말이 허언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29 15:52:34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력신장 비롯한 교육정책 만족도 상승"
취임1주년 기자회견 부산교육 운영방향 발표...K-POP 고등학교·공립 대안학교 설립키로
학력 신장, 인성 교육 등의 주요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부산교육 정책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29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성과와 향후 추진할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취임 이후 학력 신장, 인성 교육을 비롯한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해 취임 초기 62.9%였던 교육정책 만족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29 14:27:03
'부산 스쿨존 초등생 사망사고' 첫 재판서 업체 대표 혐의 인정
무면허 상태서 지게차 조종, 다음달 공판서 피해자 유족측 증인 심문 열려
부산 스쿨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고와 관련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업체 대표를 포함한 피고인 4명 모두 혐의를 인정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업무상과실치사,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망 제조업체 대표 A(70대) 등 4명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28일 부산 영도구 청동초 인근 도로에서
2023.06.29 10:57:17
"전세사기·깡통전세는 사회적 재난이다"...부산도 대책 마련 움직임 본격화
시민사회대책위 결성, 피해자들 책임자 엄벌도 촉구 및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 요구
부산에서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다.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는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사회적 재난이다"며 "부산시는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2023.06.29 10:56:59
해운대구 다세대 주택서 화재...한밤중 입주민 11명 대피 소동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어, 소방추산 199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 발생
새벽시간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3시 33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4층 거주자가 잠을 자던중 단독 경보형 감지기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고 불은 4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4층 내부 30㎡가 소실됐으며 냉장고, 세탁기
2023.06.29 10:56:33
부산 덕천동-거제동 연결 터널 7월 1일 공식 개통
초읍 어린이대공원까지 10분이면 이동 가능...통행료는 없어
부산 북구 덕천동과 연제구 거제동 연결하는 터널을 다음달부터 공식 이용 가능해진다. 부산시는 북구 덕천동과 연제구 거제동을 연결하는 ‘만덕초읍(아시아드) 터널’ 오는 7월 1일 0시부터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간 도로는 북구 덕천동 함박봉로에서 연제구 거제동 월드컵대로를 연결하는 길이 4370m, 상·하행선 분
2023.06.29 10:56:18
채용비리 무죄받자 소송낸 공기업 직원…법원 "부정 행위 정황 있어 기각"
울산지역 공기업 임원에 직·간접 채용 부탁, 퇴직 조치는 기업 운영 위해 요구되는 사회적책무
채용 청탁 비리로 해고된 공기업 직원들이 관련된 사건이 무죄를 선고받고 법원에 소송을 했으나 기각됐다. 울산지법 민사12부 강경숙 부장판사는 A 씨 등 2명이 제기한 해고 무효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 등은 2015년 울산 울주군 소재 공기업 경력직 채용에 합격했다. 하지만 이들은 채용절차 과정에서 당시 공기업 임원
홍민지 기자(=울산)
2023.06.28 17:23:00
법원, 수년간 야금야금 상조회비 빼돌린 건설노조 전 간부 집행유예
상조회장 비롯한 간부들 공동 범행...범행 인정하고 대부분 변제 참작
상조회비 수억원을 횡령한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전 간부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단독(박주영 부장판사)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부산건설기계지부 레미콘지회 전 조직위원장 A(50대)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상조회 총무 B 씨 등 2명에게는
2023.06.28 17:22:45
부산역 광장 살인사건...70대 남성의 보복성 계획 범죄 들통
검찰 수사 결과 두 달전부터 계획, 혐의 부인했으나 고의성 입증 후 재판행
부산역 광장에서 50대 남성을 살해한 70대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계획적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지검 형사3부(송영인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살인미수 혐의로 A(70대)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8일 오후 8시 40분쯤 부산역 광장에서 50대 남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2023.06.28 17:22:16
교사에게 압수당한 전자담배 찾으러 교무실 침입한 철없는 10대들
학교측, 학생들 상대로 진상 조사...기말고사 10여일 앞두고 시험문제 재출제
중학생들이 압수당한 전자담배를 되찾으러 교무실에 침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울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8시쯤 울산 남구에 있는 중학교에서 1~3학년 학생 4명이 교무실에 몰래 들어가 전자담배와 현금 5000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이들은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교무실 창문으로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한
2023.06.28 15:2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