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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부업체 총책 바꿔치기 적발...검찰, 실제 업주 30대 구속기소
허위진술한 지인도 함께 재판행, 수사 들어오자 처벌 피하려 범행
불법대부업체 총책이 처벌을 피하기 위해 직원을 압세워 허위진술을 하게 만들었다가 뒤늦게 들통났다. 부산지검 형사2부(최형원 부장검사)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불법 대부업체 총책 A(36)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A 씨의 범죄를 숨겨준 지인 B(37) 씨도 함께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최대 2만2813%의 범정초과이자를 요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13 11:13:54
부산 영도구 아파트서 화재 발생...입주민 30여명 대피 소동
침실 내부서 발화 시작된 것으로 추정, 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할 예정"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1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입주민 3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화재 당시 세대 거주자는 외출한 상태여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침실 내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13 11:13:19
부산시, 붉은악마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16일 국가대표 경기 연계해 홍보전, 현장에서 국민들 공감대 형성
부산에서 예정된 축구 국가대표전에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오는 16일 예정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에이(A) 매치 평가전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오는 6월 말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제4차 유치 경쟁국 발표(프레젠테이션)를 앞두고 세계 축구
2023.06.13 09:59:32
"부산역 매장 운영자 선정 기준 객관성 담보 못 해"
지난해 경쟁 입찰 과정에서 문제 소지 발견...코레일유통 측 보완·개선 진행 중
부산역 역사 내 매장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는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산역사 3층에 있는 230여㎡ 규모의 매장 운영자를 경쟁 방식으로 입찰을 진행해 A 업체를 선정했다. 기존 부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던 B 업체도 참여해 2개 업체가 경쟁을 벌였으나 A 업체가 최종 낙찰을
2023.06.12 18:16:58
"성폭력 위한 폭행"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징역 20년
원심보다 높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새로운 증거 나와도 성범죄는 인정 안 돼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성범죄를 위한 폭행이 인정되면서 원심보다 높은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는 12일 강간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31) 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또한 10년간 정보통신망에 신상 공개, 10년간
2023.06.12 15:17:48
환경단체 "부산시는 수돗물 녹조 악취 사태...진상규명·민관협의체 구성하라"
최근 정수처리 개선공사 중 문제 발생, 기자회견 열고 녹조 발생 원인부터 해결해야
이른 낙동강 녹조 현상과 함께 부산 수돗물에도 영향이 미쳐지자 환경단체들이 현실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낙동강부산네트워크, 부산환경회의 등은 12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는 수돗물 녹조 악취 사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9일 오전부터 남구, 수영구,
2023.06.12 15:17:30
"친부모도 아이 포기했는데"...미 외교관 부부의 4년간 지극정성 통했다
친권 포기된 아동 위탁받아 양육에 최선 다해, 법률지원 끝 입양허가 받아내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5세 아동이 4년간 위탁해 양육을 해온 미국 외교관 부부의 품에서 자라게 됐다. 12일 부산지검과 부산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친부모가 친권을 포기한 5세 아동을 위해 입양특례법상 입양허가 소송에서 필요한 법률지원을 협업해 대상 아동을 위탁받아 4년간 충실히 양육해온 미 외교관 부부에게 입양되도록 했다. 대상 아동의 친모는 외국인으로
2023.06.12 15:17:10
"인사 똑바로 안하냐?" 울산서 여중고생 무차별 폭행한 20대들
강제로 담배까지 피우게해, 폭행·강요·감금 혐의로 입건해 조사후 신병처리 검토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0대 중고생을 무차별 폭행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폭행, 강요, 감금 혐의로 A(20대·여) 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9시 50분쯤 울산 울주군 한 건물 지하 계단에서 중학생 B 양과 고등학생 C 양을 불러 강제로 담배를 피우게 하거나 얼굴
홍민지 기자(=울산)
2023.06.12 15:14:24
필로폰 50kg 밀수입 조직 배후는 부산지역 조직폭력배 두목
검찰 올해 2월 밀수범 검거 후 공범 최종 확인...165만명 동시 투약분 확산 차단
올해 2월 필로폰 약 50kg을 밀수입한 조직의 배후에 부산지역 조직폭력배들이 개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박성민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은 지난 2월 필로폰 약 50kg(시가 1657억원, 165만명 동시 투약분) 밀수조직의 배후를 추적한 결과 밀수자금을 제공하고 국내 유통을 담당한 부산지역 포력조직 A파 두목 B 씨 등 공범
2023.06.12 12:52:03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항소심 12일 선고...검찰은 35년 구형
항소심 과정서 성범죄 혐의 추가, DNA도 검출되며 신상공개 명령에도 관심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항소심 선고가 12일 열린다. 1심과 달리 항소심에서는 가해자의 성폭행 정황이 드러나면서 검찰이 징역 35년을 구형한 가운데 재판부의 최종 결정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형사2-1부(최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부산법원종합청사 301호 법정에서
2023.06.12 10: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