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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 10대 아들 보는 앞에서 아내 무참히 살해한 비정한 남편
피해자는 15년전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 여성...울산지법 "잘못된 생각으로 반인류적 범행"
10여년전 한국으로 귀화한 이주 여성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남편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7)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4월 7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거주지에서 아내 B(43·여)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
홍민지 기자(=울산)
2023.08.22 15:08:11
부일외고 내년부터 자율형 사립고 전환...지역 유일 남녀공학 자사고로 운영한다
부산지역 두번째 자율형 사립고…서부산권 24학급 720명 정원 규모, 2026년 새로운 교명 사용
부일외국어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된다. 부일외고는 부산지역의 두번째 자사고이자 처음으로 남녀공학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될 전망이다. 2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부일외고가 자사고 지정동의를 받았다. 특수목적고가 자사고로 전환한 부산지역 최초의 사례로 부일외고는 내년부터 24학급 720명 정원 규모의 자사고로 전환돼 운영된다
홍민지 기자
2023.08.22 15:07:57
민주당 서은숙 "내년 총선은 尹정부와 여당 심판하는 선거"
부산시당 '서은숙호' 체제 1년 맞아 결집 당부...지역 맞춤형 공약도 약속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자 부산시당을 이끌고 있는 서은숙 시당위원장이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 집권 3년째다"며 "정부와 집권 여당에 대한 중간평가와 심판을 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22일 오전 부산BBS(불교방송) '부산경남 라디오 830'에 출연한 서 최고위원은 내년 총선의 쟁점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울경 메가시티나 부산의 새로은
박호경 기자(=부산)
2023.08.22 15:07:46
신혼 첫날밤 태국인 아내에 강간 고소당한 50대 남성 무죄 선고
한국 체류비자 발급 목적 접근 추측...재판부도 "강압적 성관계로 보기 어렵다"
신혼 첫날밤 태국 국적의 20대 아내의 강간 신고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강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대) 씨에게 국민참여재판 진행한 결과 무죄를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9일 부산 북구 소재 자신의 집에서 태국인 아내 B 씨가 거부 의사
2023.08.22 15:07:32
사회초년생 두번 울린 깡통 전세...보증금 수억원 빼돌린 조직 적발
부산경찰, 121명 검거해 2명 구속...신용 불량 바지 명의자에 전세 반환금 떠넘기기도
최근 전세값이 집값보다 높은 깡통전세가 속출하면서 이를 악용해 보증금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두개 조직 가운데 121명을 검거해 A 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60대) 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의 빌라 53채를 담보로 122억원 상당을 빼돌
홍민지 기자(=부산)
2023.08.22 15:07:12
부산시민 61.1% "일본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 걱정된다"
2분기 시정 정기 여론조사 결과서 확인, 부정 평가 이유로 경제침체 꼽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부산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시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부산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분기 시정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염수 방류로 인해 부산 수산물 안전이 걱정된다는 응답은 61.1%를 기록했다. 걱정
2023.08.22 10:36:54
택시기사 폭행하고 차량까지 훔쳐 도주한 30대 미국인
만취 상태서 기사 2명 잇달아 폭행, 범행 11시간 여만에 울산서 검거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차량까지 훔쳐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미국 국적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 28분쯤 부산 동구 일대에서 70대 택시기사 2명을 잇달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해 택시에 탔다가 운전 기사 B 씨와
2023.08.22 10:36:42
"마음껏 웃고 가세요"...부산코미디페스티벌 25일 개막
9월 3일까지 부산 전역서 공연 진행, 개그콘서트 무대도 마련
국내 최고의 코미디 공연이 부산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미디언 이수근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개막식은 ‘팝핀현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23.08.22 10:36:30
부산 찾은 송영길 "사법적 논란 정리되는 대로 정치 복귀할 것"
돈봉투 사건 논란 등에 검찰 무리한 수사 비판...부울경 발전 필요성 강조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논란에 휩싸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법적 논란이 정리되는 대로 정치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전 대표는 2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울경 민주당 지방정부시절 추진되었던 부울경메가시티 개념을 심화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은 의지를 전했다. 그는
2023.08.21 15:41:02
선임병에 강제추행 당한 20대, 되려 부대서 직속 女상관 성추행
법원, 징역 1년에 집유 2년 선고...재판부 "피해자가 피고인에 대한 엄벌 요구"
군 복무 시절 여성 직속 상관을 상습 추행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알고 보니 해당 남성은 이전 부대에서 자신도 강제추행 당해 현재 직속 상관에게 배속됐지만 도리어 똑같은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1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
2023.08.21 15: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