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6일 2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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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두 번 잠긴 광주 북구 신안교…주민들 "누가 죽어야 대책 나오나"
지난달 괴물 폭우에 이은 3일 199㎜ 극한 호우에 또 침수피해
"이번에도 싱크대까지 물이 들어왔어요. 모텔에서 온가족이 지내야 하니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지난달 17~20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교 일대 저지대가 또다시 물에 잠겼다. 3일부터 4일까지 199㎜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지난달 침수 피해 복구도 채 끝나기 전에 또다시 수마가 덮쳤다. 4일 오후 찾은 신안교 서방천 인근 허물
김보현 기자(=광주)
2025.08.04 17:52:35
300㎜ 괴물폭우 덮친 함평군, 민관합동 '총력 복구 작업'
200명 공무원·중장비 긴급 투입…토사,오염물 제거·복구 작업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남 함평군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해 인명 피해 없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함평 전역에 평균 235.5㎜, 최대 300.5㎜의 비가 내렸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122.5㎜에 달했다. 군은 지난 3일 오후 5시부터 군민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김춘수 기자(=함평)
2025.08.04 17:52:13
강기정 광주시장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선포돼야"
" AI2단계 사업도 예타면제 확실"…기자 간담회서 지역현안 입장 밝혀
강기정 광주시장이 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잇따른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광주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AI2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임박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폭우냐, 폭염이냐.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없는 날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어제 또 다시 쏟아진 폭우로 송정지하차도가 침수되고, 호남고속
백순선 기자(=광주)
2025.08.04 17:50:56
국립순천대, 오는 8일 입시전문가 윤윤구 초청 특강…7일까지 선착순 100명
'고교학점제와 대입 성공 전략' 주제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윤윤구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2025학년도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 설계와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2026
지정운 기자(=순천)
2025.08.04 17:10:48
순천시, '뽀로로' 제작 ㈜아이코닉스와 문화콘텐츠 산업 '동행'
기업 IP 활용 협력 등 산업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4일 글로벌 인기 캐릭터 '뽀로로', '잔망루피' 제작기업인 ㈜아이코닉스(대표 최종일)와 IP 기반의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상적인 업무협약을 넘어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과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 기업인 ㈜아이코닉스의 비전이 맞닿아
2025.08.04 17:02:18
"'떴다방' 피해 예방 앞장" 나주시,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 전개
일상 속 예방 활동 강화…고령층 대상 피해 차단 집중
전남 나주시가 방문판매(일명 떴다방)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건전 소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며 생활밀착형 소비자 보호 활동에 나섰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중앙로 일대에서 방문판매 피해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
김육봉 기자(=나주)
2025.08.04 17:01:19
'여순항쟁탑 참배' 김대중 전남교육감 "'리박스쿨' 사태 사과·재발 방지"
여순광 여순 유족·시민사회단체와 잇따라 간담회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전남 동부권을 방문, 여순사건 유족과 시민사회단체를 잇따라 만나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교육 현장 침투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순천팔마운동장 여순항쟁탑을 참배하고 여순사건 여수·순천·광양 유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났다. 그는 이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 4·3과
2025.08.04 16:36:31
전남 물폭탄에 1명 사망…침수·정전 피해 신고만 800여건 속출(종합)
정전 피해는 대부분 정상화…전남도, 피해 현장 복구작업·추가 피해 현황 파악 중
전남에서 하루 새 집중 호우로 1명이 숨지고 요양원, 복지관 등 주택가,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4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신고가 총 413건 접수됐다. 세부 유형별 신고 현황을 보면 구조 21건(27명), 인명대피 3건(21명) 안전조치 389건 등이다.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전
박아론 기자
2025.08.04 16:12:44
김영문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취임식 대신 전통시장 방문 소비쿠폰 점검
남광주시장 찾아 상인들과 소통으로 공식업무 시작
4일 취임한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관행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남광주시장을 찾아 민생과 경제정책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문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남광주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 점검 등 소비 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2025.08.04 14:40:34
명현관 해남군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대비해야"
직원 정례회의서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대응 매뉴얼 정비 강조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에서 "주말 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박진규 기자(=해남)
2025.08.04 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