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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용량 데이터로 복지 강화… K-water·국민연금공단 업무협약
고령 수급자 안전망 구축… 5개 지역 시범사업 추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국민연금공단이 15일 ‘데이터 기반 행정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수도사용량 정보를 국민연금공단의 연금 수급자 관리에 시범 활용한다. 수도 사용량이 급감
이재진 기자
2025.07.16 09:58:06
“현직 의장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논란 불가피”
국회선 금지법 계류… 천안시청도 ‘눈치 보기’ 기류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이 오는 1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 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현직 시의회 의장의 출판 기념회를 두고 지역사회는 물론 공직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출판기념회가 정치인의 후원금 통로로 활용돼 정치자금을 모으는 수단이 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국회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출
장찬우 기자
2025.07.16 09:52:01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 대전 중구 첫 ‘명예구민’ 됐다
중구 러닝모임 활동 등 지역사회 소통 공로… “따뜻한 환대에 감사”
대전 중구가 한화이글스 외국인 선수와 그 가족을 ‘명예구민’으로 위촉하며 지역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식화했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15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중구청 구민사랑방에서 한화이글스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 코디 폰세(Cody Ponce)와 그들의 배우자인 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 엠마 폰세(Emma
문상윤 기자
2025.07.15 18:57:13
천안에 국내 최대 중고차경매장 개장… 연간 10만대 거래 허브로
SK렌터카 오토옥션, 충남 첫 중고차 경매 인프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본문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경매장이 들어섰다. SK렌터카(대표 이정환)는 15일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에서 ‘SK렌터카 오토옥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오토옥션은 기존 천안 오토아레나 부지를 매입해 경매장과 물류, 첨단 상품화 시설 등을 갖췄다. 총 5만여㎡ 부지에 지상 4층·지하 3층 규모로, 최대 3000대의 차량을 동시 주차할
2025.07.15 16:48:23
대전, 295억 투입 ‘바이오창업원’ 착공… 2027년 본격 운영
전국 첫 바이오 창업 전 주기 지원 플랫폼 구축… “10년 내 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도약”
대전시가 바이오산업 특화 창업지원시설인 ‘대전 바이오창업원’(가칭)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5일 대덕연구개발특구 전민동 일원에서 착공식을 열고, 2027년 본격 운영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대학 총장, 바이오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295억6000만 원(국비 100억 포함
2025.07.15 16:08:11
[기자의 창] “시민의회인가, 사적모임인가… 천안시의회의 자성을 촉구한다”
충남 천안시의회의 민낯이 드러났다. 장혁 시의원이 15일 내부고발 형식으로 쏟아낸 폭로는 그간 시민들이 어렴풋이 느껴온 불신을 확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반복된 해외연수 추진과 예산 낭비, 의장의 권한 남용, 심지어 의원 개인의 학비 감면 요구와 불법 주정차 과태료 면제까지. 이쯤 되면 시의회가 과연 시민을 위한 대의기관인지, 일부 의원들의 특권 카르텔인지
2025.07.15 16:03:53
대전시 특사경,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외식업체 5곳 적발
쇠고기·돼지고기·오징어 국내산 둔갑…최대 징역 7년·벌금형 처분 가능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여 외식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계절적으로 수요가 많은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외식업체, 식품 제조·가공·유통업체, 화원 등 10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제보 접수, 사전정보 분석, 현장 탐문 등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
2025.07.15 14:27:58
대전 유성구, 8월 ‘별똥별 축제’ 연다…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
과학·예술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재즈 공연·천체관측 체험도 마련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오는 8월 12일 오후 9시 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유성 하늘에 유성이’를 주제로 페르세우스 유성우 관측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8월13일 새벽 4시47분께 극대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에 맞춰 기획됐다. 행사 시간 동안 운동장 조명을 모두 끄고 맨눈으로 별똥별이 쏟아지는 장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2025.07.15 11:30:48
충남대병원 사칭 ‘노쇼 사기’ 기승… 지역사회 주의 당부
위조 명함까지 동원해 고액 주문 후 잠적… 병원 “의심 시 즉시 확인해야”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의료진과 임직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라 접수되자 지역사회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 식당과 업체를 상대로 충남대병원 소속임을 내세운 이들이 고액의 물품, 음식, 주류 등을 선결제 없이 주문한 뒤 연락을 끊는 방식의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들은 충남대병원의 명의가 적힌 위조 명함까지
2025.07.15 11:27:52
“예산 낭비·권한 남용 도 넘어”…천안시의회 또 해외연수 논란
중국 연수 위약금만 900만 원…北유럽 떠나는 김행금 의장 ‘수행원 2명’ 동행에도 비판 쇄도
충남 천안시의회가 최근 취소된 의장단 중국 해외연수를 둘러싸고 또다시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였다. 이미 수억 원대 예산 손실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셀프 초청’ 의혹까지 더해지며 시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장혁 천안시의원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장단 중국 위해시 문등구 연수는 심의 절차도 없이 밀실에서 추진됐다. 언론 취
2025.07.15 11: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