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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 승무원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지난달 23일 서울로 가던 50대 남성 승객 의식 잃어…박슬지 승무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코레일관광개발 열차 승무원이 KTX 열차 안에서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한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는 KTX 216 열차 안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을 잃어 가는 것을 발견한 보호자가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박슬지 서울승무지사 승무원은 즉시 상황을 열차팀장과 동료
이동근 기자
2024.12.05 10:07:43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돌입… 코레일 24시간 비상대책본부가동
전날 막판 실무교섭 벌였지만, 큰 견해차로 결렬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 감축이 시작돼 이용객 불편과 화물 운송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노조는 전날 사측(코레일)과 막판 실무교섭을 벌였지만, 큰 견해차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이날 서
2024.12.05 10:04:51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다"
시민들, 국가 권력 맡길 수 없어…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책임 물어야
"밤새 잠 한숨도 못 잤네요. 말도 안 나오고 막 눈물만 나요"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10시25분께 담화를 통해 발표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인 4일 새벽 4시27분께 해제되면서 이를 지켜 본 한 시민의 첫 일성이다. 충남 보령시 보령공영종합터미널에서 차량을 기다리던 시민들은 터미널대합실에 비치된 TV를 통해 전해지는 속보 화면을 보면서 허탈함과 분
이상원 기자
2024.12.04 15:30:20
'용산의 밤(봄)'
비상계엄 선포 시민들에게 큰 불안감 안겨…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 폭주
윤석열 태동령은 4일 새벽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하며 사태를 일단락지었으나 밤새 이를 지켜본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출근길에 만난 직장인 백지환(33)씨는 ‘서울의 봄’ 영화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표현하기도 했지만, “대통령이 미필이라 잘 모르지 않았겠냐”며 “그래서인지 어설플 것 같긴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인
이재진 기자
2024.12.04 15:29:22
일부 축구협회장 후보 천안 축구종합센터 계획 이견
박상돈 천안시장 4일 긴급 기자회견 열고 강력 반발… 허정무·신문선 공약 ‘불만’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대한축구협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허정무·신문선 두 후보의 공약에 불만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두 후보의 공약이 천안시·축구협회가 목표한 초기 사업 계획과 이견을 보이자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박 시장은 “투표전략으로 이제와 대안을 논의하는 것은 도민과 시민을 외면하는 가벼운 처사로 보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장찬우 기자
2024.12.04 15:28:28
비상계엄령의 역습, 한국 민주주의는 견뎠다
충격과 분노의 밤, 시민들이 지켜낸 헌법 정신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며 한국 사회는 일순간 충격에 휩싸였다. 45년 만에 내려진 계엄령은 헌정 질서를 뒤흔드는 사태로 비화했고, 불과 몇 시간 만에 국회 결의로 해제되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 사회와 일반 시민들은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명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 단체들은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헌법적 질서에 대한 명백한 도전"
문상윤 기자
2024.12.04 15:24:00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전공 졸업작품전 개최
6일부터 4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전공이 6일부터 4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37회 졸업작품전 <SHOOT: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다>를 개최한다. 세상의 순간을 잡기 위해 수많은 셔터(Shutter)를 눌렀고, 또 끊임없이 순간을 담아내기 위한 촬영(Shoot)을 하려는 포부를 전시 주제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상
2024.12.03 21:26:25
소주 4명 마시고 음주운전…환경미화원 숨지게 한 20대 중형
교차로에서 잠들어 있다 경찰 출동하자 도주하는 과정서 사고
음주운전을 하다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류봉근 부장판사)은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26)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8월7일 0시 53분께 천안 동남구 문화동 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B씨(36)
2024.12.03 21:26:06
국가철도공단, 캄보디아에 안전모 등 물품 기부
재사용 가능한 안전물품 1000여개 전달
국가철도공단은 캄보디아에 재사용이 가능한 안전물품 1000여 개를 기부하고 철도 안전관리 기술을 설명하는 '안전물품 기부식 및 K-철도 안전기술 세미나'를 캄보디아 프놈펜 공공사업교통부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캄보디아 현장 근로자들 중 일부는 안전모 대신 오토바이 헬멧을 쓰거나 슬리퍼를 신고 작업해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 공단은 철도사업 준공으
2024.12.03 21:25:16
"버스도 택시처럼 불러 타세요"
충남 보령시 수요응답형 공공형 버스 ‘불러보령’ 정식 운행 개시…미산면 9개리 지선 담당
충남 보령시가 3일 버스도 택시처럼 불러 이용하는 '불러보령'의 개통식을 갖고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개통식은 교통수용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충분하지 못해 제약이 많은 교통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도시형 교통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첫 대상지가 된 미산면은 지난 4월 완료된 '도시형 교통모델 도
2024.12.03 15: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