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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日 성장률 1.8%, 韓은 1.5%로 전망…25년 만의 역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3.0%로 상향 조정…유럽은 저성장·고물가 늪에 빠져
일본의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1.8%를 기록해 한국을 넘어서리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치가 나왔다.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의 성장률이 기존 전망치를 훌쩍 넘어섬에 따라 올해 세계 경제는 3.0%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OECD 9월 중간경제전망 자료를 보면, OECD는 올해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를
이대희 기자
2023.09.20 00:30:43
尹정부 세수펑크 이면 살펴보니…근로소득세 더 걷고, 법인세 깎아주고
尹 정부 들어 근로소득세 비중 갈수록 커져…법인세·종부세·양도세는 감소
올해 7월까지 '역대급 세수펑크'가 발생한 가운데, 국세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세목은 법인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세목이 전년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으나 직장인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는 오히려 증가했다. '대기업에 법인세를 깎아주고 노동자로부터는 세금을 더 걷는다'는 부자감세 비판론에 힘을 싣는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국세청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2023.09.19 14:59:06
"해병대 출신이 반나절만에 도망" SPC그룹 공장이 이런 곳이었다니…
[경제뉴스N시선] 주야 맞교대라도 빨리 폐지하기를
지난해 10월 SPL 평택 공장의 20대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강동석 SPL 전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및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한겨레>가 단독 보도한 검찰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SPL에서는 끼임 사고가 12건이나 발생했다. SPL은 삼립, 샤니, 파리바게뜨 등의 여러 제빵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09.19 11:32:00
FT "경제전문가 90%, 美 기준금리 추가 인상…내년 3분기 이후 금리 인하"
유럽서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 버려라" 경고…한은에 압력 거세질 것
다시금 시작된 글로벌 물가 상승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지면서 세계 중앙정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외신 설문조사 결과 경제학자 열명 중 아홉 명이 기준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가운데, 내년도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최대 6%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유럽 역시 같은 분위기다. 다시금 유동성장세를 바라는 금융시장
2023.09.18 18:11:35
'59조원 부족' 역대급 세수 펑크로 지방정부 재정 타격 불가피
지역 경제 위축 악순환 우려…정부는 "세출 구조조정으로 대응"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가 발생함에 따라 내년도 지방정부 재정에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기획재정부 발표 자료를 보면 올해 국세수입을 재추계한 결과 올해 실제로 걷힐 국세수입은 당초 예상했던 400조5000억 원보다 59조1000억 원 부족한 341조4000억 원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세수 격차는 역대 최대
2023.09.18 14:59:14
올해 세수 펑크는 '역대 최대' 59조…"부자감세 때문 아냐"
앞으로도 법인세 감세 기조는 이어질 듯
올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59조 원가량 부족한 역대 최대 '세수펑크'가 예상된다. 정부는 경기 둔화와 자산시장 침체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18일 기획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예산(400조5000억 원)에 비해 59조1000억 원 부족한 341조4000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세수 결손액은 역대 최대다. 예산 대비 세수결
2023.09.18 12:06:12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전민구의 글로벌 ESG] 홍윤철 WHCF 집행위원장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위험의 세계화 시대다. 회복탄력성이 높고 생태계의 회복과 재생을 지향하는 한편 인류가 더 건강하게 번영하고 재성장할 수 있는 도시는 어떻게 구축해야 할까. 2023년 11월 20일 인천에서 개최될 '월드 헬스 시티 포럼(WorldHealth City Forum : WHCF)'의 집행위원장을 맡은 홍윤철 서울대 교수에게 지속가능한 건강
전민구 리브릿지 대표
2023.09.18 11:12:28
최태원 "앞으로 '이것' 대응 못하면 제품 못 팔아"…기후위기·RE100 강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경기도 용인시에 건설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방문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강조하며 "앞으로 그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이에 대응하지 못 하면 제품을 못 팔게 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RE100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RE100은 기업이 상품 생산에 필요한 전
박세열 기자
2023.09.16 12:01:31
치솟는 국제유가, 배럴당 90달러 돌파…확산되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국제유가 7월 대비 20% 넘게 올라…세계 경제 불확실성 커졌다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국제유가가 짧은 기간에 무섭게 치솟으면서 고물가-저성장세가 이어지는 스테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SE)에서 10월 인도분 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64달러(1.85%) 올라 배럴당 90.16달러가 됐다. 연중 최고가다. W
2023.09.15 10:58:40
재생에너지 전환 늦추는 尹 정부 정책, 경제도 망친다
[초록發光] 경제와 재생에너지
2014년 국제 비영리환경단체 The Climate Group과 탄소공개프로젝트(CDP)가 파리협정 성공을 이끌기 위해지지 캠페인 형식으로 시작한 RE100은 이제 기업운영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2023년 현재 415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49%까지 키우고 재생에너지 전력의 100% 전환 목표 시기는 종전 2050년에서 204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2023.09.14 11: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