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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뉴욕주 '공공재생에너지 건설법'에 "기후승리 위한 역사적 큰 발걸음"
[초록發光] 뉴욕전력청, 2030년까지 백퍼센트 재생에너지 공급 목표
올해 5월, 미국 뉴욕주 의회는 '공공 재생에너지 건설법(Build Public Renewables Act)'을 통과시켰다. 2023-24년도 예산에 반영된 이 법은 뉴욕주의 전력 공기업인 뉴욕전력청(New York Power Agency)에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등을 건설, 소유, 운영할 권한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공공 부문에 대한 재생에너지
한재각 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2023.08.15 15:26:16
정부, 올해 한은에 100조 넘게 돈 빌렸다
세수 부족 때문… 지급이자만 1100억 원 웃돌아
정부가 올 한 해에만 한국은행으로부터 100조 원이 넘는 돈을 빌려 쓴 것으로 확인됐다. 13년래 가장 큰 규모로 돈을 빌렸다. 정부가 한은에 지급한 이자만 1100억 원을 넘었다. 14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대(對)정부 일시대출금·이자액 내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빌
이대희 기자
2023.08.14 15:36:43
감소하는 달러 수요, 언론은 통화 질서 변화에 왜 무관심한가
[경제뉴스N시선] 브릭스 정상회의와 달러의 미래
이달 22~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열린다. 올해 정상회의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세계의 다극화 흐름 속에 브릭스의 외연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 브릭스 5개국의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42%를 차지한다. 5개국이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에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08.14 14:24:41
에너지 신토불이, 특별법을 넘어야
[초록發光] 한시적이 아닌 영구적 분산형으로의 전환
한국은 전형적인 중앙집중형 에너지 공급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중앙'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모여 사는 서울이나 수도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방정부와 대비되는 개념인 중앙정부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에너지 수급 측면에서 중앙집중형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을 몇몇 대규모 설비를 통해서 충당하는 시스템을 가리킨다. 대표적으로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3.08.14 12:58:34
국내 시총 200대 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조사·분석결과 발표
글로벌 ESG 정보공시 표준화 및 의무화 앞두고 자율공시 확대되는 분위기
ESG행복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가 10 국내 시총 200대(2022년 12말 기준)에 속한 기업들이 올해 7월말까지 공개한 지속가능성 정보공개(이하 보고서)에 대해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기업이 환경·사회·경제와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ESG 경영활동의 정성적 서술과 최근 3년간 정량적 성과 등을 담은 보고서의 공시현황에 대한 통계분석
프레시안 경제
2023.08.13 17:58:09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분 비중, 文 정부 때 40%대→尹 정부 100% 웃돌아
초고령층 취업자 급격히 증가…지난달 일자리 증가분의 과반이 '70세 이상'
60세 이상 고령층의 일자리 증가분이 전 경제활동인구 증가분을 6개월 연속 넘어섰다. 60세 미만 경제활동인구의 일자리는 줄어드는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일자리만 꾸준히 늘어났다. 지난 9일 통계청은 '7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달 고용률(63.2%)은 역대 최고치였다. 실업률(2.7%)은 역대 최저 기록이었다. 하지만 취업자 증감 현황을 보면
2023.08.11 17:00:18
다시 에너지비용 상승? 휘발유값, 10개월만에 1700원 돌파
원유류 가격 상승세 재현…미국서도 올해 최고 기록 경신 중
휘발유 가격 상승세가 다시 시작됐다. 10개월여 만에 리터당 1700원 선을 넘어섰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05.28원이다. 전일보다 2.72원 상승해 이틀째 리터당 1700원대를 이어갔다. 휘발유 가격이 1700원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9월 27일(1705.43
2023.08.10 10:40:55
1068조 가계대출, 또 사상 최대…증가세 가속도 붙었다
세계 긴축 기조에 韓은 역행… 가계대출 4개월 연속 증가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영향으로 가계부채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계대출 규모가 다시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6조 원 늘어나 총액 1068조1000억 원에 이르렀다. 이는 잔액 기준 사상 최대였던 전월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기준
2023.08.09 15:05:35
경제활동인구는 역대 최대인데 청년 취업자 9개월째 감소
7월 취업자 21.1만 명 증가…29개월 만 최저
월별 취업자 수가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7월 취업자 증가 폭은 2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특히 청년 취업자 수는 9개월 연속 감소했다. 청년층 취업난이 여전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1000명(0.7%) 증가했다. 남성 취업자
2023.08.09 09:22:07
올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액, 작년 10분의 1 수준으로 몰락
월별 수지는 두달째 흑자… "여름휴가 영향 본격화 예상"
월별 경상수지가 두 달째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출과수입이 동시에 줄어드는 가운데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들어 형성된 불황형 흑자 구조가 이어졌다. 연간으로는 올 상반기 전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년 전 10분의 1 수준으로 토막났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6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6월 경상수지는 58억7000만 달러 흑자로
2023.08.08 09: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