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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세수입, 법인세 등 감소로 1년 전보다 47조 넘게 감소
법인세수 감소액만 20조 원 넘어…'역대 최대 세수 펑크' 가능성 더 커져
올해 8월까지 걷은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47조 원 넘게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법인세 수입 감소액이었다. 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8월 국세수입 현황 자료를 보면, 올 들어 8월까지 걷은 총 국세수입은 241조6000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조6000억 원(-16.5%) 급감한 수준이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는 77조2
이대희 기자
2023.10.04 17:46:38
美 장기채 가격 폭락에 아시아 금융시장은 '검은 수요일'
美발 불확실성에 원화·엔화가치 폭락…한은 "필요시 시장 안정화 개입"
미국 10년물 국채 가격이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져들었다. 국내에서도 원화 가치가 폭락하고 주가도 급락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대외 여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오후 10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전일 대비 13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이상 급
2023.10.04 13:59:51
대기업 총수일가, 3.6% 지분으로 계열사 활용해 지배력 강화
총수 지분율 0% 집단도… 공정위 "계열사 활용 꼼수 여전"
대기업집단 총수일가가 3.6% 보유지분으로 60%가 넘는 내부지분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회사 출자에 의해 지배력을 높였다. 특히 국외계열사, 공익법인 등을 활용해 편법적으로 총수일가 지배력을 강화하는 사례가 여전히 확인됐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전체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5월 1일
2023.10.03 14:19:57
가계 월 이자 비용만 13만 원…사상 최대 '빚폭탄'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증가세는 주요 26개국 중 1위
한국 가계가 매월 이자 비용으로만 13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가장 큰 수치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 가계는 이자 비용으로만 월평균 13만1000원을 지출했다. 이는 1인 가구를 포함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로써 한국 가계는 월평균 소득 4
2023.10.03 11: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