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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노인 폄하' 논란에 '대리 사과' 등 자세 낮춘 민주당
박광온 "특정 세대 상처주는 언행 삼갈 것"…대한노인회, 사과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당 혁신위원장으로부터 촉발된 '노인 폄하'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김 위원장의 '여명 비례 투표' 발언에 양이원영 의원이 동조하면서 당을 향한 비난 여론이 들불처럼 번지자, 지도부와 의원들은 사태 진화를 위해 '대리 사과'에 나서는 등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혁신을 채찍질해야 할 혁신위가 당이 짊어져야 할 또
서어리 기자
2023.08.02 11:54:40
'순살 아파트'에 국민의힘 "文 정부 감사·수사 필요…국정조사도 추진"
윤재옥 "당 차원 진상조사 나설 것"…민주당 "尹정부 책임론 선 긋겠다는 것, 물타기"
국민의힘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부실시공에 대해 "이권 카르텔의 전형"이라고 비판하며 당 차원 진상조사 및 국정조사 추진 입장을 밝혔다. 이전 정부 청와대 주택정책 결정권자를 포함, 문재인 정부 주택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와 수사 필요성도 주장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무량판 공법 부실시공 기자간담회'를 열고 "LH 전현직
최용락 기자
2023.08.02 10:53:16
박용진, 이동관 겨냥 "'공산당 기관지'? 유튜브 세대는 코가 막힐 따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공산당 기관지" 발언을 "공산당식 방통위원장"이라고 되받아쳤다. 박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특보가) '공산당 언론인(기관지)'을 얘기했지만(했는데) 본인은 공산당 수준의 통제력을 가지려고 하는 생각을 머릿속에 가지고 있기
이명선 기자
2023.08.02 10:16:56
기후급변에서 교실현장까지…붕괴하는 한국사회, K-민주주의도 공범
[장석준 칼럼] '전능한 대리인 선출' 넘어 시민이 권리·의무 조율 주역인 '일상의 민주주의'로
작년에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수많은 대사를 유행시켰다. 그 중에서도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남자 주인공인 형사 해준의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라는 대사다. '붕괴'는 어쩌면 이 영화 전체를 요약하는 말이기도 하다. <헤어질 결심>은 "원전 완전 안전"이라는 표어를 내세우는 대한민국의 한 핵발전소 소재 도시에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3.08.02 10:01:33
방심위, '김건희 캄보디아 사진' 비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행정지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캄보디아 심장질환 환우 사진 촬영을 비판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방송분에 대해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현재 폐지된 상태다.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TBS 해당 프로그램의 지난해 11월 18일 방송분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
박세열 기자
2023.08.02 10:01:08
김은경 설화 이틀만에 유감표명…"사과할 일 아니다"더니
金, 지역 행사에서 "마음 상한 분 있다면 유감스럽다. 노여움 풀어달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자신의 '여명 비례 투표' 발언 논란에 대해 결국 유감을 표명했다. 혁신위 차원에서 "사과할 일이 아니다", "왜곡이자 갈라치기"라며 버텨 왔지만 점차 파장이 커지자 김 위원장 본인이 나서서 사태를 매듭지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1일 오후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시민과의 대화'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노인 폄하
곽재훈 기자
2023.08.02 07:51:32
진중권, 이동관 지명에 "의도적으로 전두환을 인권위원장으로 앉힌 것"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두고 "전두환을 인권위원장으로 앉힌 것"이라고 비유했다. 진 교수는 1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건 의도적인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동관 후보자 관련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 시절 방송장악문건 등을 수사했다"며 "그런데 그 수사 보고서를 보면 국정원에
2023.08.02 06:47:25
지역상권은 '차 없는 거리'를 ①해야 ②없애야 살아난다…정답은?
신촌은 '차 없는 거리' 해제, 대학로는 신설…국민의힘 구청장들 자중지란?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이 있는 서울시내의 두 지역에서 '상권 활성화'라는 같은 목적을 위해 정반대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종로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학로에 '차 없는 거리' 시범 사업을 펴고 있는 반면, 서대문구는 연세로에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하려 하고 있는 것.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1일 <서울신문> 인터
2023.08.02 0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