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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반도 전문가 "尹 복귀 끔찍할 것…한국 위기, 대선 없이 해결안돼"
빅터 차 한국 석좌 "거리 시위 계속되고 尹 막기 위한 정치적 에너지 투입…尹 복귀해도 레임덕"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빅터 차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 한국 석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 내 정치적 위기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의 복귀는 위기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인 CSIS가 '한국의 다음 단계'를 주제로 가진 온라인 대담에 참석한 빅터 차 석좌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
이재호 기자
2025.03.28 12:28:01
전여옥 "늙은 보수 노병들 타락, MBC 신나"…조갑제·정규재·김진 저격
전여옥 전 의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비판하고 탄핵 정당성을 설파하는 '보수 논객 3인방'에 대해 "보수의 타락"이라고 비난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는 전 전 의원은 윤 대통령 석방 때 "눈물이 저절로 흐를 만큼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전 전 의원은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진, 정규재, 조갑제, 보수의 타락인가?"라는 제목의
박세열 기자
2025.03.28 12:27:43
'尹 탄핵' 찬성 60% vs 반대 34%…중도층은 탄핵 찬성 70%
민주당 41%, 국민의힘 33%…이재명 34%, 김문수 8%, 한동훈 5%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4월 이후로 미룬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성 의견이 60%로, 반대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 대비 찬성 의견이 2%포인트(p) 상승하고 반대가 2%
한예섭 기자
2025.03.28 11:02:29
'이재명 무죄' 분석한 조갑제 "무리한 판결 아냐…한국정치, '드라마' 만들어 내"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무죄에 대해 "판결 내용을 죽 읽어보면 누구를 봐주기 위한 무리한 판결이다 하는 확신은 서지 않는다. 아주 사실에 대한 해석본을 가진 재판부의 판단이니까"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에 영상을 올리고 이같
2025.03.28 06:57:53
"이대로는 위험" 늦어지는 탄핵 선고에 국회의장 나섰다
文 이어 '깊은 사회 혼란' 우려…'복귀' 한덕수엔 마은혁 임명 촉구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선고가 지연될수록 우리 사회가 감당할 혼란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27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하며 "산불 확산에 따른 걱정에 더해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우려도
김도희 기자
2025.03.28 05:58:05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 처음부터 무죄…사법 독재 정말 질기다"
보수 논객인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무죄를 거론하며 '정치의 사법화'에 대해 비판했다. 정 전 주필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의 무죄가 확인되었다. 내가 확인이라는 말을 쓰는것은 처음부터 무죄였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정 전 주필은 "무죄의 논거는 김문기 모른다는 것은 주관적
2025.03.27 19:29:39
정부,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한덕수 "조속한 피해 수습에 만전 기할 것"
정부가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상북도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 22일 산청군 24일 울주·의성·하동군에 이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한 것이다.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 등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이뤄진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산
임경구 기자
2025.03.27 18:58:07
여야, 최악 산불에 정쟁 일시중단?…"산불 추경" 등 협치 제안도
野 이재명 이틀째 현장행, '崔탄핵'도 일단멈춤…與도 "정쟁 멈추자"며 헌재앞 시위 중단
영남 지역을 덮친 역대 최악의 대형 산불 상황과 관련, 여야 지도부가 27일 피해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일제히 재난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모두 경북 피해현장을 찾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경북 지역에 이틀째 머무르며 이재민 대피소와 소실된 문화유산 등을 살폈다. 여야가 산불 대응에 집중하면서
박정연 기자/한예섭 기자
2025.03.27 18:02:07
"'2심 무죄' 이재명, 유연성·확장력 갖고 지도자 행보 나설 것"
당내 비판·경쟁세력 정리 수순…"걸림돌 제거", "그래도 경선은 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이 대표의 당 장악력은 유지 또는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대표에 대한 당내 견제·비판세력의 목소리는 잦아들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이 대표가 대선후보로 직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민주당
곽재훈 기자
2025.03.27 18:01:05
심우정 자녀 취업 특혜 의혹에 민주당 "진상 철저 규명해야"
검찰·외교부에 "의혹을 확신으로 만들고 있어"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가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국립외교원에 채용되고 외교부의 채용전형에도 통과됐다는 의혹에 대해 외교부는 경력 35개월의 실무경력이 있었다면서 요건 충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7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심 총장의 딸 심모 씨가 지난 2월 공고된 외교부 나급연구원 채용에 지원했을 당시 자격 요건 중 하나인 '실무경력
2025.03.27 16: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