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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식품에서 마약 등 유해성분 5년간 1230건 검출
최보윤 "식약처, 통관검사 등 대폭 강화해야"
이른바 '해외직구'를 통한 식품 구매가 지난해 2292만 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마약·의약·부정물질 등 유해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지난 5년간 12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사례만으로 봐도 연 240여 건이며, 지난해 검사건수가 3100건에 그치는 등 검사 비율이 낮은 것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우려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
곽재훈 기자
2024.10.03 09:59:50
유승민 "사람에 충성 않는다던 대통령, 유독 여사에만 충성…도저히 이해 안돼"
"대통령 못하면 여당이라도 결단"…韓에도 "독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일침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쌍특검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본인과 배우자의 혐의에 관한 특검법에 이해당사자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상식에도 맞지 않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고 정면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2일 SNS에 쓴 글에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대통령이 김건희
2024.10.03 07:00:02
尹대통령, 한동훈 없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특검' 언급 없이 2시간 만찬
한동훈 초청 때와 달리 돌아가며 발언 기회…尹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간의 만찬 회동에서 이른바 '쌍특검' 즉 김건희 특별법과 채상병 특별법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앞서 한동훈 대표가 참석한 당 지도부 초청 만찬 때와는 달리, 원내지도부 인사들에게 돌아가며 발언 기회가 주어진 점이 눈길을 끌었다.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만찬 종료 후 국회 브리핑에서, 윤석
2024.10.03 05:07:31
이성윤 "문재인 2년간 도이치 탈탈 털었다? 피가 거꾸로 솟는 이야기"
대통령실에서 문재인 정부 2년 동안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탈탈 털었다고 한 것을 두고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피가 거꾸로 솟는 이야기"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 의원은 당시 중앙지검장으로 사건을 수사했다. 이 의원은 2일 SBS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상황을 두고 "인사권도 있고, 또 평가권도 있고, 수사비까지 줄 수 있는 (검찰)총장이 서슬이 퍼렇게 보
허환주 기자
2024.10.03 05:06:24
김웅 "김건희, 직접 사과뿐 아니라 소록도 봉사활동 해야 한다"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를 두고 "직접 사과 뿐만 아니라 소록도 봉사 같은 것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2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검찰이 '김건희 의혹' 관련해서 불기소 처분을 내린 을 두고 "법적인 부분에서 대통령이나 여사나 이런 분들이 여기서 벗어났을지는 몰라도 정치적인 책임은 이제 더
2024.10.03 05:06:09
권력만 생각하는 '사이비 대통령, '뉴라이트 시즌2' 아닌 '사이비 시즌2'
[기고] 다시 묻는다 "이 땅의 보수를 죽이려는가?"
역사학자 김기협 씨가 쓴 <뉴라이트 비판>(돌베개 펴냄)이 다시 출판된다. 2008년 <프레시안>에서 연재했던 것을 묶어 같은 해 낸 이 책은 이명박 정권의 이데올로기 집단 노릇을 하는 뉴라이트의 활동과 담론, 이념을 총체적으로 비판하는 책이다. 또한 뉴라이트가 일제통치, 이승만·박정희 통치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들이 왜 민족과 민주
김기협 역사학자
2024.10.03 05:05:16
검사탄핵 청문회…야 "진술세미나, 직권남용" vs 여 "이재명 방탄 탄핵"
이번에도 검사 본인은 불출석, 여야 정쟁만…이화영 "檢, 연어회 외 자장면·갈비탕 제공"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안 청문회에서 여야는 '검사 탄핵'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정쟁을 이어갔다. 이날 청문회는 지난 8월 열린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에 이어 열린 2번째 검사탄핵 청문회로, 당시 김 차장검사와 마찬가지로 이날 박 부부장검사도 청문회에 불출석했다. 박 부부장검사는 이재명
2024.10.02 21:59:37
"종부세 감세 혜택, 다주택자·법인이 86%…3조원 덜 내"
안도걸 "종부세 중과세율 폐지, 신중해야"
윤석열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감세 조치로 3주택 이상 다주택자와 법인이 전체이 전체 감세 금액의 86%, 3조 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와 법인에 감세 혜택이 쏠리면서 종부세 중과 폐지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부세 적용세율별 현황'을 근거로 3주택
박정연 기자
2024.10.02 19:58:32
이재명, 기독교계 '차별금지법 반대' 주장에 "충분히 대화·설득"
李 "의료대란 문제에 종교계 적극 나서달라"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수 기독교 진영의 '차별금지법 반대' 의견에 대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대화하고 설득하고 타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게(차별금지법이) 당장 엄청나게 시급한 일이냐는 측면도 있어서, 충분히 논의하고 사회적 대화나 타협이 충분히 성숙된 다음에 논의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기독교계의 강한 반발에 완급 조절을 시사
2024.10.02 19:58:08
민주당-조국당 재보선 신경전, 결국 법적 다툼으로 비화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민주당 주철현 명예훼손 등 경찰 고발"
10.16 재보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펼치던 신경전이 결국 고발 등 사법 조치로 번졌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2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남도당 위원장 주철현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 및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주 의원은 9월 30일 최고위원회 발언 도중 조국
2024.10.02 19: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