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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발언에 野 "그럼, 尹대통령 부부가 '마피아'란 말입니까?"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 논란과 관련해 "다 지나간 일"이라며 "마피아 조직도 아이하고 집안 부인하고는 안 건든다"고 말하자 야권이 즉각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석 선대위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내고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의 '마피아' 운운 발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박세열 기자
2024.03.30 04:46:34
'대파'의 대통령실 습격 사건…'이것은 대파가 아닙니다'
[박세열 칼럼] 뭔 대파에 이리 박절하게 구느냐 하겠지만…
큰일이다. 스마트폰의 번인 현상처럼 선거판에 대파의 잔상이 너무 진하게 남아버렸다. 농담같이 보였던 대파는 일종의 오브제로 기능하고 있다. 선거와 일견 무관해 보이는 대파는 본래의 용도(식자재)에서 분리되어, 유권자의 우연적인 심리적 심상과 갑작스레 결합해 뒤엉켰고, 급기야 어떤 연상 효과를 획득했다. 과거 초현실주의자들은 '샘'이라는 이름을 변기에 붙여
2024.03.30 04:44:26
윤 정부, 또 김동연 패싱? 개통식 3일 전 '시승 불가' 통보해
윤석열 정부가 개최한 GTX-A 개통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싱'돼 논란이 되고 있다. GTX-A 노선은 대부분 경기도를 지나는데, 이곳 수장인 김 지사가 사실상 배제되는 모양새라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강남구 GTX 수서역에서 열린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 관련해서 김동연 경
이명선 기자
2024.03.30 04:44:02
尹 앞마당 용산, 민주 강태웅 42% vs. 국힘 권영세 41%
4.10 총선 핵심 지역 중 하나인 서울 용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의 핵심 공신이자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MBC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26~27일 용산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총선에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2024.03.30 00:15:43
전세사기 피해자들, 녹색정의당 입당…"서민 대변하는 당 사라지면 안 돼"
피해자 대표 "심상정, 우리 얘기 진심으로 듣고 같이 싸워줬다…특별법 마중물 역할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29일 녹색정의당 집단 입당식을 가졌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주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위해 가장 먼저 힘쓴 당은 녹색정의당이었다며 국회에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당"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녹색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안상미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부산·대구·제주·인천 미추홀·경북
최용락 기자
2024.03.29 23:01:48
이수정, '대파 논란'에 결국 사과…"잠시 이성 잃고 실수"
'대파 한뿌리' 발언, '대파 격파' 영상에…"걱정드린 점 사죄, 저를 믿어달라"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한 뿌리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한 일 등에 대해 결국 사과했다. 이 후보는 29일 페이스북에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 사죄드린다"고 썼다. 앞서 이 후보는 윤 대통령이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2024.03.29 21:05:56
한동훈 "잘 보라, 이종섭 사퇴했다. 난 눈치 안 봐"
韓, 색깔론까지 동원? "野 200석 차지하면 자유민주주의 체제 무너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호주대사의 자진사퇴를 언급하며 "저는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도주대사' 논란 직후 이 대사의 귀국을 촉구, 이로 인해 '2차 윤·한 갈등이 촉발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 위원장은 다만 이 대사의 귀국 후에는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했었는데, 이날 이 대사가
한예섭 기자
2024.03.29 19:02:43
전광훈당 총선후보 '이주노동자 사냥' 논란…"불법 사적제재 즉각 중단해야"
이자스민 "이주노동자도 우리와 같은 사람…법무부·경찰, 재발방지책 마련해야"
강성 우파 진영에 속하는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대구 북구갑 총선에 나선 이가, 폭력적인 방식으로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강제 결박해 경찰에 넘긴 사건이 시민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주민 출신 녹색정의당 이자스민 의원은 "불법적인 사적 제재를 즉각 중단하라"며 "법무부와 경찰도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3.29 19:01:57
野 후보 "박정희, 위안부와 성관계했을 것"…국민의힘 "인격 의심"
민주당 김준혁, 과거 유튜브에서 부적절한 발언…수원화성에 '여성 젖가슴' 비유도
국민의힘이 일제강점기 시절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간 성관계를 암시하는 발언 등을 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막말과 그릇된 역사관은 기본적으로 탑재해야만 민주당 후보로 인정받는 것이냐"며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29일 논평을 내고 "(김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
서어리 기자
2024.03.29 17:25:49
호주 언론 "한국 대사, 한 달도 안 돼 사임…정치적으로 해 된다는 것 입증"
이종섭 급작스런 부임과 사임에 호주 외교 결례 논란도…호주 측 "차기 주호 한국대사와 긴밀 협력 고대"
지난해 7월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임에도 주(駐)호주 한국대사로 임명돼 논란이 일었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호주 측은 차기 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주한호주대사관은 이종섭 대사 사임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프레시안>의 질의에 "호주
이재호 기자
2024.03.29 17: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