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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학교 용지·영화 티켓 부담금 폐지할 것"
"일시적 자금 애로 사업장에도 PF정상화 펀드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영화관 입장권 등에 부과되는 부담금 폐지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자금 공급 확대 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담금을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부담금 개수는 2002년 102개에서 20년이 지난 올해 91개
임경구 기자
2024.03.27 16:03:13
"여성할당제, 비동의간음죄 반대"…또 '안티페미' 꺼낸 개혁신당
선대위원장 맡은 비례 1번 이주영, 비례 2번 천하람…같은 날 '페미니즘 공격'
이른바 '이준석 신당'으로 불리는 개혁신당 총선 지도부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하루 전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주장을 대대적으로 펴고 나섰다. 비례대표 1번 후보인 이주영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비례 2번 후보 천하람 공동위원장이 각각 여성할당제와 비동의간음죄 도입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낸 것. 낮은 지지율로 고전 중인 가운데, 이준석 대표의 브랜드인 '
최용락 기자
2024.03.27 16:01:45
녹색정의당, 노회찬 묘역에서 출정식…"진보정치 꿋꿋이 지키겠다"
"정권심판 방패로 위성정당에 몸 실으며 진보정치 원칙 뒤흔든 진보정당도 있다"
녹색정의당이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하루 전인 27일, 마석 모란공원의 고(故) 노회찬 전 의원 묘역을 찾아 총선 출정 결의대회를 열었다. 녹색정의당 총선 지도부는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라'는 고 노회찬 의원의 유지를 가슴에 새기고 정의로운 정권심판의 길을 당당히 가겠다"고 밝혔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전 정의당 비대위원장)는 결의
곽재훈 기자
2024.03.27 14:58:38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홍범도 흉상 이전, 처음부터 반대했다"
"보훈부 소관 아니었다"…'의원 되면 되돌리자 건의할 건가' 묻자 답 흐려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서울 강서을에 출마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 자신은 처음부터 반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원내에 진출하면 당이나 정부에 철거를 되돌리자고 건의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았다. 박 전 장관은 27일 문화방송(MBC) 인터뷰에서 "입장이 보훈부 장관 때
2024.03.27 14:00:20
대놓고 측근 챙긴 尹대통령, 또 '선거법 위반' 고발
녹색정의당 "尹, 아예 여당 선거운동 돕고 있어…선 넘어도 한참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발언이 선거 중립 의무 위반 및 측근 챙기기 논란에 휩싸였다. 녹색정의당은 지난 26일 이세동 부대변인 명의의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이 전날 경기도 용인에서 가진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형사 고발을 예고했다. 이 대변인은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경강선 연장선 신설, 반도체고등학교 설립, 복합
이명선 기자
2024.03.27 12:59:40
한동훈, 반중정서 호소…"이재명, 중국에 손 모으며 '셰셰'"
中 겨냥 '외국인 투표권 상호주의' 김기현 주장 재탕…李 '의붓아버지' 발언도 지적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 상호주의"를 주장하는 등 반중 정서를 자극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을 친중 세력으로 지목했다. 이 대표를 겨냥해 "(중국에) 손을 모으며 '셰셰'하는 행동을 보였다", "머리를 조아렸다"고 하기도 했다. 이 대표의 최근 연설 중 일부를 겨냥한 프레임 전략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27일
한예섭 기자
2024.03.27 12:58:28
이재명, 총선 앞 '기본소득' 재강조…후보들에 입조심 당부도
李 "아동수당 확대해 출생기본소득으로…오만한 후보, 공천취소라도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을 하루 앞두고 민생 문제로 정부를 비판하며 자신의 브랜드 정책인 '기본소득' 재부각에 나섰다. 민주당 일부 후보들의 선거 낙관론에 대해 "공천 취소라도 하겠다"고 강력 경고하며 입조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27일 충북 충주를 찾아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사는 세상은 대파 한
박정연 기자
2024.03.27 12:58:07
한동훈, 이틀째 "의정 간 대화 의제 제한 안 돼"…당정 입장차 또 벌어지나
韓 "국민은 의대 정원 큰 증가 강하게 원해" 단서…장동혁 "국민 건강보다 중요한 것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정원 증원 문제와 관련, 2000명이라는 '증원 규모'도 논의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이틀 연속으로 언급했다. '2000명 고수'를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실·정부 기류와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을 발표한 후 기자들과 만
최용락 기자/한예섭 기자
2024.03.27 11:58:04
대통령실, 여전히 2000명 고수 "의료계, 전제조건 없이 대화 나서야"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완료…의료개혁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
의료계에 대화를 요청하고 있는 대통령실이 의정 갈등의 핵심인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해선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된 데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경한 입장을 견지한 새 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에 나설 방침이어서 의정 간 접접 마련이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은 27일 브리핑에
2024.03.27 11:57:50
한동훈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대통령실 용산 이전 '시즌2'?
韓 “국회 이전하면 여의도정치 종식…전시·문화공간으로 시민께 돌려드릴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정치를 종식하겠다"며 서울에 남는 국회의사당 부지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소통의 상징성과 청와대 개방을 강조하며 추진된 대통령실 용산 이전의 '국회판' 정책이 총선을 앞두고 나온 셈이다. 한 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2024.03.27 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