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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한동훈 직격 "지역화폐 예산 깎아놓고 전통시장 찾고 있어"
정부가 올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폭 삭감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전통시장을 빈번하게 방문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 "정부, 여당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살리는 예산은 줄이면서 선거 때만 전통시장 찾는 것은 무책임하고 이율배반적인 태도"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7일 김포 북변5일장을 방문한 자리
박세열 기자
2024.03.08 05:02:41
검찰, '무혐의' 받았던 조국·임종석 겨냥…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정원두)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서울 고검이 지난 1월 18일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
2024.03.07 23:04:37
안철수 "의대 증원, 점진적으로 해야"…尹정부에 이견
安 "의사는 파업 중단하고, 정부는 정교한 증원 규모 내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한 전공의에 대한 강력 대처 방침과 함께 2000명의 증원 규모를 고수하는 데 대해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지난 6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결국 피해자는 국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의대 증원 문제의 올바른
최용락 기자
2024.03.07 19:04:18
여성단체 "권력형 성폭력 2차 가해자들, 22대 총선 출마 안돼"
안희정 사건 관련자 등 민주당 공천 비판…오세훈 '성평등 걸림돌' 선정도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이 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성폭력 사건 등 권력형 성폭력의 2차 가해자들이 22대 총선에 공천됐다는 비판이 여성계로부터 나왔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민우회 등 29개 여성단체들은 7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가해자 옹호-피해자 비난'으로 만들어진 정치 권력은 시민에게 선택받지 못한다"며 "권력형 성폭력
박정연 기자
2024.03.07 19:04:03
대통령실 "이종섭 출국금지 몰랐다…후속조치 공수처가 알아서 할 것"
외교부 "여권법 제재 대상 아냐"…이종섭에 외교관 사용 여권 발급됐다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의해 출국금지가 된 상태인데도 주(駐)호주 한국대사로 임명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출국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해명을 내놨다. 이에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설치한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이재호 기자/임경구 기자
2024.03.07 17:58:41
대통령실 "민생토론회가 선거용? 선거 이후에도 계속"
민주당 '925조 퍼주기' 비판에 "엄연한 사실 왜곡"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를 둘러싼 '총선 개입' 논란에 대해 "여러모로 잘못된 주장"이라며 "지금 대통령은 열심히 민생을 챙기고 있는 것"이라며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민생토론회를 "국민의힘 총선 지원용"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이같이 말하고, "민생토론회는 선거와 관계없이, 선거 이후에도 계속된다"고 했다.
임경구 기자
2024.03.07 17:58:25
홍영표·설훈, '이낙연 신당' 입당한다…'민주연대' 결성 공식화
"윤석열 심판, 이재명 방탄 청산을 바라는 모든 분과 힘을 합치겠다"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한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4선)과 설훈 의원(경기 부천을·5선)이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 미래와 손잡고 '민주연대' 결성을 공식화 했다. 이들은 '반(反)윤석열·반이재명'을 기치로 내걸었다. 무소속 설훈·홍영표 의원과 새로운미래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재선)·박영순(대전 대덕·초선) 의원은 7일 국회에서
2024.03.07 17:01:35
양평 방문한 이재명, 서울-양평고속도로 이슈 재점화 시도
李, 공천 내홍에 "경선 통해 국민이 당 주인이라는 사실 증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을 다시 띄우며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의 지역구 경쟁자인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7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을 찾아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이 불거진 현장을 둘러본 뒤 "권력을 권력의 주체인 국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기분에 따라서 함부로
서어리 기자
2024.03.07 16:01:18
윤여준 "두 개의 태양 용납 안 돼…현재 권력 尹, 차기 권력 韓 눈뜨고 볼 리 없어"
"국민의힘·민주당, 뭘 하자는 공천인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4.10 총선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행보에 대해 "현재 임기가 절반 이상 남아 있는 현재의 권력이 차기 권력을 눈뜨고 볼 리가 없다"며 "두 개의 태양은 용납이 안 된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하고 관계도 고려해야 될 것이고 일
이명선 기자
2024.03.07 14:58:46
총선 공천 평가, '민주당 못한다' 53%…'국민의힘 못한다' 42%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37% 민주당 29% 조국신당 7%…비례 투표 與 28%, 野 17%, 조국 14%
제22대 총선에 대한 각 당의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에 대한 부정평가가 국민의힘에 비해 높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정당 지지율 면에서도 국민의힘 우위가 지속됐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격주 정례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3월 2주치에 따르면, 민주당 공천 과정에 대
2024.03.07 14:5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