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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준석, 철학없고 그때그때 이슈 반응해 유리한 것만 잡아채"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개혁신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철학이 없고 그때그때 이슈에 반응해서 유리한 것만 잡아챈다"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18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총선 공약으로 '65세 이상 지하철 무상이용 폐지'를 발표한 것을 두고 "(젊은층과 노인층을) 갈라치기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명선 기자
2024.01.19 04:29:49
尹대통령 발언에 화들짝 놀란 김동연 "어떻게 이런 무식한 이야기를…"
김동연, 尹대통령 직격 "원전=반도체? 수출길 막는 무식한 얘기"
'2024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탈원전하면 반도체 산업 포기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세계 트렌드를 모르는 무식한 얘기"라며 "대한민국이 이 RE100 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처럼 거꾸로 가면서 반도체 얼마 투자하겠다? 수출길 막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
박세열 기자
2024.01.19 04:27:00
김정은이 열차 사고 후 도발 거세졌다는 언론 보도, 사실일까?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4) : 남북, 상대에 대한 철부지스러운 비방 멈춰야
""수백 명 사망" 北 열차전복 참사 그 뒤, 김정은 도발 거세졌다" 1월 18일 오전 <중앙일보> 인터넷판 머리기사 제목이다. 이 신문을 비롯한 상당수 언론은 전날에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자 보도를 인용해, '북한 전력난에 열차 전복사고로 400명 이상 사망'이라는 제목으로 대대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그리고 <중앙일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1.19 04:26:41
유승민 "尹, 이태원특별법만큼은 거부권 행사하지 말아달라"
'거부권 건의' 당 결정에도 "이해되지 않는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번만큼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김건희 특검법, 50억 클럽 특검법에 이어 이태원 참사 특별법까지 거부한다면 총선의 심판이 두렵지 않나?"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오늘 국민의힘
최용락 기자
2024.01.18 21:57:57
국민의힘 탈당 이언주 "윤석열 말에 모두가 속았다…'공정'이란 정권 토대 무너져"
이언주 전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이 전 의원은 "저는, X세대다다. 소위 789세대의 맏언니로서, 789세대의 보편적 정서를 대변하고 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책임을 느낀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탈당 입장문'을 올리고 "저는 오늘부로 국민
2024.01.18 20:03:38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임종석·조국 재수사한다
서울고검, 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재수사에 들어간다. 서울고검은 18일 "기존 수사기록, 공판기록 및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울중앙지검에
2024.01.18 20:03:22
북한 비판에만 열 올린 한국, 대화 나오라는 미국
한반도 위기에 대한 외교적 해법 제시 없는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및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시정연설에 대해 한국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드러냈지만,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며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재차 촉구했다. 18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협의에서 정박 미 국무부 대북고위관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거듭 분명히
이재호 기자
2024.01.18 18:58:24
여야, 총선 공약 맞대결…첫 대결 분야는 '저출생'
野 "공공주택, 아동수당" vs 與 "인구부로 여성부 흡수"
4.10 총선을 앞둔 여야가 저출생 공약을 같은 날 각각 발표하며 정책 대결을 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자녀 부부에 분양 전환 가능 공공임대주택 제공, 월 20만 원 아동수당 지급 등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를 흡수한 인구부를 신설해 저출생 대책 통합 관리, 가족친화 중소기업 법인세 감면,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및 육아기 유연근무 시행 의무화 등을
2024.01.18 18:58:05
이재명, 이낙연 등 탈당파 겨냥 "결국 국민 눈높이가 중요"
"친명계 공천 떨어져 마음아파", "강성지지층 막말 괜찮아진 것 같다"… "총선 목표, 151석 원내1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의 탈당 및 신당 창당과 관련 "결국 국민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제가 그분들에 대해서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어떤 결정이나 행동이 정말 국민과 국가를 위한 일인가, 국민과 국
서어리 기자
2024.01.18 18:57:51
대통령실 "일방적인 상속세 폐지 불가…다중과세 부분은 고려"
감세 여파 세수부족 우려에 "대규모 세수 축소 없는 부분에 초점"
윤석열 대통령이 상속세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현재 따로 상속세 관련 정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다중과세 체계를 개편하는 형태로 논의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하겠단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재벌,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웬만한 상장
임경구 기자
2024.01.18 16:5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