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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의 반격 "FL(김건희)은 피해자, 사과하면 野가 들개처럼 물어뜯을 것"
친윤(친윤석열)계 초선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영부인의 '디올백 수수 의혹'에 대해 사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채팅방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단체 텔레그램 채팅방에 김건희 영부인의 '디올백 수수' 의혹과 관련된 유튜브 채널 내용을 소개하면서 "최
박세열 기자
2024.01.21 21:58:48
대통령 '역린' 건드렸나?…윤석열 VS. 한동훈, 초유의 '적전 분열' 위기
여권 주류 인사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 간 '불화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한 위원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할 일을 하겠다"고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한 비대위원장에 대해 '불신임' 의지를 표명했기
2024.01.21 20:33:54
'강성희 퇴장 논란', 여야 공방전으로…野 "심기 경호" vs 與 "적반하장"
"'각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vs "대통령 흠집내기 위한 정쟁화"
여야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강제 퇴장 논란 관련해 공방을 주고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국회의원 폭력 제압 및 거짓 해명 규탄 기자 간담회'를 열고 강 의원 강제 퇴장을 '불법 행위'로 규정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대통령이 강 의원이 악수한 뒤 한참
서어리 기자
2024.01.21 17:08:20
이해찬 만난 이재명 "공정한 공천 중요하다는 말씀 들어"
'자객 공천' 비판 의식한 듯…이해찬 "선거 도움되도록 노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해찬 전 대표와 만나 공정한 공천 관리를 통한 당내 통합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 전‧현직 대표인 두 사람은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1시간 30분가량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애초 이달 4일로 예정돼있었으나 이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연기됐다. 이 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2024.01.21 16:19:06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 "'빅텐트' 골든타임은 지났다"
개혁신당 초대 당 대표로 추대…"정당 창당 다음 날 합당은 코미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다. 창당 준비 과정에서 정강정책위원장을 맡았던 이 전 대표는 개혁신당의 초대 대표로 추대됐다. 이 대표는 제3지대 세력 간 연대‧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빅텐트 구상에 대해선 "골든타임은 이제 지났다"며 빅텐트가 아닌 다른 방식의 연대 방안을 거론했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0일 오후
2024.01.21 14:51:56
이낙연, 계양을·광주 출마 요구에 "주의 깊게 듣고 있다"
"국민 앞에 한 얘기 쉽게 바꾸는 것 옳지 않아…동지들 충정 잘 알고 있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제3지대 내에서 자신의 총선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 "주의 깊게 듣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위원장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는 이야기를 오래 전부터 해왔다"며 "정치인이 국민 앞에 한 얘기를 쉽게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준석
2024.01.21 14:50:41
김동연 "세계 나가보니, 한국은 '역주행 중'…저 포함 정치인들 반성해야"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라며 다보스 포럼(세계경제포럼) 참석 소회를 밝혔다. 한국도 이른바 '폴리코노미'(정치를 뜻하는 politics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현상을 의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비판했다. 다보스포럼 참석 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19일
2024.01.21 06:44:28
박지원 "총선 80일, 정부·여당의 짜고치는 고스톱이 도 넘어 국민현혹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총선 80여일 앞두고 정부 여당의 짜고치는 고스톱 게임이 도를 넘어도 한참을 넘어 국민 현혹쇼를 한다"고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 여사 디올백 문제를 이수정, 김경률 두분이 심각함을 얘기하는 척하며 대국민 사과 운운 등 여론 간보기를 띄우더니 이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군불을 땐다"며 이 같이 말했
이명선 기자
2024.01.20 19:15:12
이언주, '강성희 사태'에 "국민에게 물리력 가한 것…尹, 사과하라"
"尹, 조금이라도 양식 있다면 경호처에 '그만하라'고 했어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강성희 의원 사태'에 대해 "국민의 대표인 국회에 대한 모독이다. 대통령실이 국민에게 물리력을 가한 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은 국민들의 대표로서 헌법기관이다. 국민들이 대통령 견제하라고 대표로 뽑아서 보낸 사람"이라며 "동영상을 보니 분명 김용현 대
2024.01.20 19:15:00
"대선후보였던 노무현은 '그렇게 허무맹랑한 소리를 해도 되냐'고 했다"
[인터뷰]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①
2004년은 한국 진보정치 역사 가운데 가장 빛나던 해였다. 16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은 10석을 차지하며 원내 3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무상의료‧무상교육 등 '무상' 시리즈를 세상에 선보이며 한국 사회 개혁을 견인했다. 많은 이들은 그 시절 민노당을 두고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들을 버티게 하는 등대였다고 회고한다. 20년이 흐른 2024
서어리 기자/한예섭 기자
2024.01.20 06:5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