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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문소리 등 영화인들 "윤석열 직무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
"정치공학 몰두하는 국민의힘에 경고…내란의 동조자로 남을 것인가"
봉준호·정지영 감독과 문소리 배우 등 영화인 2500여 명이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며 '윤석열 퇴진'을 촉구했다.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7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라며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
이명선 기자
2024.12.07 15:58:49
김문수 "尹대통령 탄핵, 국민에 무슨 유익함 있겠나"
노동계 파업에도 "계엄 다 풀렸는데 왜 파업하는지 모르겠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는 취지의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지금 탄핵당한다면 새 대통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중요한 때 대통령 자리가 공백이 되면 수출이나 기업
서어리 기자
2024.12.07 15:02:32
시민사회 "'尹 담화 '살려달라'는 것…임기 단축? 일고의 가치 없다"
"尹 탄핵'만이 길…'내란 공범' 국민의힘, 즉각 탄핵에 동참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시민사회는 '"윤석열 즉각 탄핵'만이 길"이라며 국민의힘에 '윤석열 탄핵' 동참을 압박했다. 윤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와 국정을 "당에 일임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는 "구명 메시지"이자 "탄핵 막으라는 지침"이라는 해석도 뒤따랐다. 참여연대는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직후 성명을
이명선 기자/곽재훈 기자
2024.12.07 13:58:38
한강 "2024년 계엄에 큰 충격…강압으로 '언로' 통제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길"
"<채식주의자>, 질문을 던지는 소설…'유해도서' 낙인은 가슴 아픈 일"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한강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2024년 다시 계엄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言路)를 막는, 통제하는 과거의 상황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6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그날 밤에 아
2024.12.07 09:56:29
'윤석열 탄핵 집회'에 아이돌 응원봉이? 엄혹한 시절 '몬베베'‧'시즈니'들의 사랑법
[현장] 2024 윤석열 탄핵 촉구 시위 관전기
2024년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에스파 '위플래시'의 박진감 넘치는 하우스 비트가 깔리자, 형형색색의 응원봉들이 공중에서 신명 나게 흔들거렸다. 이곳은 연말 가요 시상식이 열리는 방송국 홀도,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도, 고척돔도 아니다. 국회의사당역 앞 시위 현장이다. 아이돌 팬덤을 상징하는 응원 도구인 응원봉이 2024년 12월 윤석열
2024.12.07 09:00:09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국회 앞 가득 메운 촛불시민들
'탄핵 반대' 당론 내세운 국민의힘에 탄핵소추안 찬성 요구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은 퇴진하라",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즉각 처리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 지켜내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촛불을 든 시민들이 국회 앞에 모여 윤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국회에 신속히 탄핵안을 의결해 대통령이 더 이상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박상혁 기자
2024.12.07 04:03:26
파업 나선 학교비정규직 "급식·돌봄·행정…우리 없이 학교 굴러가지 않습니다"
6일 하루 파업…최저임금 미달 기본급 정상화, 복리후생 차별 등 요구
"우리 없이 학교는 굴러가지 않습니다. 청소 노동자는 학교의 위생을, 시설 노동자는 학교의 시설을, 특수교육 노동자는 장애학생의 접근성을, 영양사와 급식노동자는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학생들의 식생활을, 당직 노동자는 학교의 안전을, 돌봄 전담사와 특수 에듀케어 노동자는 방과 후 학생들의 돌봄을 담당합니다. 사서 노동자는 독서능력 함양을 통한 교육격차 완화를
최용락 기자
2024.12.06 21:58:28
국민의힘 몰려간 시민들…"당신들이 보호하려는 윤석열은 내란범"
당사 앞에서 학부모·대학생·언론인·시민단체·노조 줄줄이 항의 집회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일을 목격하고도 주권자를 모욕하는 정치인들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도리어 우리에게 무슨 잘못이냐고 따지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모든 잘못은 대통령 한 명 잘못 뽑아서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 모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내란, 친위 쿠데타 세력을 옹호하는 정당 정치인, 단 한 치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2024.12.06 21:42:25
전직 인권위원장들 "인권위는 즉각 윤석열 비상계엄 직권조사하라"
전직 인권위 구성원 공동성명 "인권위의 침묵, 대통령 폭거 용인으로 보여"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민들의 인권피해를 직권조사해야 한다는 내부 요구를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전직 구성원들이 "인권위는 반헌법적 사태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며 비상계엄에 대한 직권조사를 즉각 촉구했다. 송두환·최영애 전 인권위원장, 전 인권위 상임·비상임위원, 전 사무총장 등 전직 인권위 구성원
2024.12.06 19:01:47
권익위원들 "'김건희 명품백 의혹' 사과…대통령 윤석열 파면해야"
"대통령의 반헌법적 작태에 침묵하는 것은 죄악…尹, 내란죄 해당"
국민권익위원회 위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6개월 이상 끌다가 "제재 규정이 없다"며 종결한 데 대해 사과하며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해야 한다"고 했다. 송현주·홍중주·신대의·한삼석 등 권익 위원 4명은 6일 성명을 내고 "주권자인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에게 권익위의 의견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4.12.06 18: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