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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석유 가능성' 제기 액트지오 박사 "유망성 높다"면서도 "리스크" 언급
아브레우 박사, 기자회견서 "회사 주소 자택 맞아, 팀원들 전 세계 흩어져 업무 중"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비토르 아브레우 박사가 "동해 유망 구조의 매장량은 35억~140억 배럴 정도로 추정된다"며 "이 프로젝트(석유 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직접 밝혔다. 아브레우 박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석유공사 관계자, 전문가들과 함께 기
서어리 기자
2024.06.07 11:56:27
삼성전자 노조, 창사 최초 연차 투쟁 돌입…노조 측 "생산에 차질 목적 아냐"
최대 쟁점은 '성과급 지급 기준'…노조, 연차 투쟁 참가율은 미공개
삼성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공정하고 투명한 성과급 기준 확립'을 요구하며 7일 하루 집단 연차휴가 투쟁에 나섰다. 삼성전자 창사 55년 만의 첫 파업이다. 다만 이날이 현충일과 주말 사이에 낀 징검다리 연휴라 애초 휴가를 계획한 직원이 많아 생산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전삼노는 지난달 29일 서울 사초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최용락 기자
2024.06.07 11:02:26
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 되면 17일부터 무기한 휴진"
정부, 유화책 내놨지만 더 강경해진 의사단체…의협도 총파업 가나
서울대병원이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업무개시명령 철회 등 정부가 내놓은 유화책을 거부한 것으로, 의정 갈등이 더욱 장기화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2024.06.07 08:57:52
출구 안 보이는 '전공의 파업', 병원에 남은 이들의 상황은?
경영난에 수입 줄어든 청소 노동자, '울며 겨자 먹기'로 무급휴직하는 간호사
'전공의 파업'이 120일 넘게 이어지며 병원 노동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병상 가동률 저하로 인한 경영 손실 일부를 비정규직에게 전가하는 병원이 나타났다. 환자 수에 따라 벌이가 결정되는 간병사들의 소득도 절반가량으로 감소한 뒤 회복되지 않고 있다. 간호사들도 전공의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충분한 교육 없이 익숙하지 않은 업무에 투입되는 중이다.
2024.06.07 03:58:35
'이선균 수사' 언론에 흘린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혐의 사실 인정해"
고 이선균 씨의 수사 내용을 언론에 처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 A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피의자가 혐의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고,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중요 증거도 충실히
허환주 기자
2024.06.06 11:58:51
"'밀양 사건' 폭로 유튜버, 피해자가 가해자 공개 동의? 질문도 없었다"
피해자 지원단체 한국성폭력상담소 "피해자 측, 영상사실 알지도 못했다…삭제 요청"
최근 유튜브 <나락 보관소>가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 근황을 공개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나락 보관소>는 해당 영상을 두고 피해자 가족 측 동의를 얻었다는 취지로 공지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건 피해자의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밤 보도자료를 내고 "유튜브 &l
2024.06.06 06:57:58
"밀양 사건 가해자 폭로, 추가 예고까지…과연 피해자가 원할까?"
전문가들, 사적 제재 유튜버에 "누구를 위한 행동인지 숙고해야"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의 근황이 일부 공개된 데 이어 추가 폭로가 예고된 가운데, 사적 제재 및 사건의 공론화 여부를 피해자의 관점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가 지난 1일부터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의 근황을 전하면서 대중의 공분은 가해자와 그 주변을 향하고 있다. 처음 공
이명선 기자/박상혁 기자
2024.06.06 03:59:45
윤 정부, '세계 최초' 김홍빈 원정대 조난이 '해외위난상황' 해당 않는다?
[대한민국 '생존비' 청구소송]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 ②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만나러 가는 버스 안. 히말라야 8000m급 14좌 봉우리를 세계 최초로 모두 등정한 장애 산악인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등반 도중 조난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은 김 대장은 본인에게 시련을 줬던 산을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었을까. 지난달 23일, 초여름을 알리는 더위를 뚫고 도착한 곳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 헌시비 뒤편 '위
김보경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
2024.06.06 03:59:14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정비 노동자 혈액암 집단 발병 알고 있었다
오세훈 시장,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수립" 지시
서울교통공사가 차량 정비 노동자들의 혈액암 집단 발병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사 측은 노조 측과 지난 3월 근속 15년 이상 노동자에 대해 혈액암 진단을 위한 혈액검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5일 <프레시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울교통공사 차량분야 유기용제 관련 노·사 실무합의서'를 전했다
이명선 기자
2024.06.05 23:05:23
인권위원 "인권은 '인간 탈을 쓴 짐승'에 보장 안 돼"
김용원, 반인권 발언 추가…인권단체 "인권위원 탈 쓴 인권위 파괴자" 맹비난
"인권은 인간에게 보장되는 것이지 인간의 탈을 쓴 짐승에게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024년 6월 3일 전원위원회 회의 발언 중 각종 막말로 자격 논란이 일었던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또다시 반(反)인권적 발언을 해 비판이 예상된다. 전국 34개 인권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인권위 바로잡기 공동행동'은 5
2024.06.05 21:5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