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7일 05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교수가 전공의를 쇠파이프로 상습 구타"…병원 측 징계 절차 진행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지도교수가 전공의를 쇠파이프 등으로 상습 폭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측은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원 측은 21일 교육수련위원회를 통해 지도교수의 폭행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교원 징계 부서인 대학교원인사팀과 진상 조사를 담당하는 대학인권성평등센터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가해 지도교수는 징계위원회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피
허환주 기자
2023.11.22 09:17:25
한국 노동자의 임금분포는 '최저임금'에 갇혀버렸다
[오민규의 인사이드경제] 통계조작? 원본 데이터 다 까고 제대로 논쟁하자
가끔 일이 풀리지 않으면 미친 짓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도움을 줄 방법이 없을까 머리를 굴려봤지만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무턱대고 통계청과 고용노동부가 임금, 고용, 일자리 관련해 발표해온 지난 10년치 자료를 닥치는 대로 읽어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이 문구를 발견했다. "전년 대비 16.4% 최저임금 인상으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3.11.22 05:04:17
건설사가 숙련공 배제하고 미숙련공 선호하는 이유는?
[개정노조법의 조속한 공포를 촉구하는 릴레이 현장기고] ④속도전 내몰기가 부실공사 낳는다
지난 11월 9일, 공전을 거듭하던 21대 국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본회의에서 가결된 법률안은 정부에 이송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대통령이 공포하도록 하는 절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여당은 개정노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일찌감치 시사한 바 있습니다. 정부‧여당뿐만 아니라 경영계와 보수언론까지 한목소리
전재희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
2023.11.21 23:57:55
육견협회 "개식용 금지법 통과되면 대통령실에 개 200만마리 풀겠다"
대한육견협회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할 경우 용산 대통령실에 개 200만 마리를 풀어놓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주영봉 대한육견협회 식주권·생존권 위원장은 2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추진 중인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을 두고 "국민 먹을 것을 제공하는 장관, 정부 부처 책임자가 국민 먹을 권리를 박탈·강탈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3.11.21 23:05:14
정부 "전국 의대, 정원 두배 증원 원해" vs 의협 "강행 시 총파업"
정부, 40개 의대 대상 조사 결과 발표…의협 "여론몰이용 졸속 조사"
전국의 의과 대학이 의대생 정원을 두 배로 늘리기를 희망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강행하면 총파업을 불사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21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이달 9일까지 2주간 전국 40대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했다. 정부
이대희 기자
2023.11.21 23:00:55
"'구조적 성차별 없다'던 윤 정부, 내년 예산안에 여성의 내일은 없다"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 진행
윤석열 정부의 성 평등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이들이 "2024년 정부 예산안에서 여성의 내일은 없었다"며 "2024년 정부 예산안을 국회가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전국 12개 협의회 및 연대체, 569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예산 감축 철회 촉구 공동행동'은 21일 "성 평등 후퇴 자초하는 정부는 필요 없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이명선 기자
2023.11.21 21:00:02
지드래곤 국과수 감정 결과 '마약 음성' 판정…警, 증거 확보 실패
국과수, 지드래곤 모발, 손·발톱 검사 결과 인천서에 통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모발, 손·발톱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 경찰이 증거 확보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최근 권 씨의 모발과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류 음성 판정을 내렸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이로써 여태 권 씨의 마약 관련 검사 결
2023.11.21 18:59:39
영상물 피해자 "황의조 '합의된 영상' 주장은 거짓, 몰랐던 영상물도 있어"
"삭제 요청했고 촬영 동의 안 해…지금이라도 사실 인정해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31, 노리치시티) 씨의 영상물 불법촬영 논란에 관해 촬영 피해자 측이 입을 열었다. "합의된 영상"이라는 황 씨의 주장은 거짓이며 영상물 삭제를 요청했었다고 밝혔다. 21일 촬영 영상물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입장문에서 "피해자는 당초 황의조 선수가 (영상물을) 촬영하는 경우
2023.11.21 13:58:08
김대중 "내년 총선 패배하면, 윤 정권은 존재하기조차 힘들게 된다"
보수언론인 김대중 칼럼니스트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이길 경우 "'윤 정권'은 더 이상 기능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존재하기조차 힘들게 된다"고 전망했다. 김대중 칼럼니스트는 21일 <조선>에 기고한 글에서 "내년 4월 10일 총선거는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나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중간평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2023.11.21 10:01:04
KBS본부, 박민 사장 '방송법, 편성규약' 등으로 고발
"방송법·단체협약 등 위반"…노동부에 근로감독 청원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이하 KBS본부)가 박민 KBS 사장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KBS 본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의 KBS본부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사장 고발장을 오는 21일 서울남부지검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사장 고발 사유는 방송법과 단체협약, 편성규약 위반 등이다. 우선 KBS 본부는 박 사장
2023.11.20 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