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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내 목숨보다 귀한 아들을 잃었는데 괜찮을수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故 김용건 씨 어머니 간덕임 씨의 편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국회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의지를 다지며 고인이 된 가족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 분향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다짐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 본회의 신속통과를 촉
이명선 기자
2023.12.30 11:49:30
'서이초 사태' 이후 MZ 교사들 "눈치 보지 않는 교육하고 싶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2024년을 맞으며 다시 생각하는 교육, 민주주의 그리고 복지국가
2023년이 다 저물었다. 다사다난하지 않은 해가 있을까. 그러나 2023년은 안팎의 여러 심각한 위기와 사건들이 겹쳐 일어나며 한국의 민주주의와 시민 공동체가 발 딛고 서 있는, 위태로운 현실을 새삼 돌아보게 했다. 2023년의 시공간에 새겨진, 잊지 말아야 할 사건들 가운데에는 지난 7월 발생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죽음과 그 뒤 이어진 교사들의 연속적인
서현수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2023.12.29 21:58:56
안도 이야포
[시로 쓰는 민간인학살] 전남 여수 지역의 민간인 학살 사건
우리의 현대사는 이념갈등으로 인한 국가폭력으로 격심하게 얼룩지고 왜곡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이념시대의 폐해를 청산하지 못하면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부작용 이상의 고통을 후대에 물려주게 될 것입니다. 굴곡진 역사를 직시하여 바로잡고 새로운 역사의 비전을 펼쳐 보이는 일, 그 중심에 민간인학살로 희생된 영령들의 이름을 호명하여 위령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름을
강경아 시인
2023.12.29 16:47:26
"어떤 빚은 빛으로 돌아오기도 한다"
[시인 6411] 나를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작은책과 노회찬재단이 기획한 '시인의 시선으로 6411 투명인간을 바라보다'는 노동 현실에 발 딛고 있는 시인들이 <한겨레>에 연재 중인 ‘6411의 목소리’ 한 편을 읽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세 차례 진행됐다. 편집자 '시인의 시선으로 6411 투명인간을 바라보다' 세 번째 시간은 이
김성희 <한겨레> 6411의 목소리 편집자문위원
2023.12.29 14:09:11
참여연대 "정권 스스로 불러온 '쌍특검' 거부권 행사하지 말아야"
"선출되지 않은 대통령 배우자, 성역 될 수 없어"
시민단체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쌍특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와 검찰이 자초한 결과"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정권 스스로 불러온 특검, 거부권 행사 말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오늘 국회는 소위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각각 가결 181표, 180표로 통과시켰
2023.12.29 08:15:35
이태원 유가족 "참사 발생 426일, 진상규명은 첫발도 떼지 못했다"
"국회의장 1월 임시국회 회기 내 본회의 통과 천명…국민의힘, 진정성 있게 협의해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태원 특별법' 국회 본회의 상정이 내년 1월로 연기된 데 대해 "참사 발생 426일이 되도록 제대로 된 진상규명의 첫발도 떼지 못했다"며 "분을 삭히고 또 삭히며 국회를 등지고 돌아서는 유가족들이 흘린 뜨거운 눈물을 여야는 똑똑히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
2023.12.28 20:58:33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첫 실형 확정…'솜방망이 처벌' 논란 가능성도
반복 사고 발생한 한국제강 대표에 징역 1년 확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주가 징역형을 확정 받았다. 이 법이 적용된 후 첫 실형 확정 사례다. 28일 대법원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은 한국제강 대표이사 성모씨에게 징역 1년, 법인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기각으로 확정했다. 성씨와 회사는 작년 3월 경남 함안군 한국제강 공장에서
이대희 기자
2023.12.28 15:59:48
이태원 참사 다룬 다큐 <별은 알고 있다>, 마지막 순회 상영회
[프레시안 알림] 6일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무료 상영
이태원 참사를 다룬 다큐 <별은 알고 있다>의 무료 상영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시작한 <별은 알고 있다> 전국 순회 상영은 이번이 마지막 상영으로 2024년 1월 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상영료는 무료이며 한국어
프레시안 알림
2023.12.28 11:52:53
'아픈' 사라·살리마·아이샤에게 '필요한 의료'는 무엇인가
[서리풀 연구通] 질병과 함께 잘 살아간다는 것: 아픈 몸들의 번영을 위해
사라는 딸과 함께 임시 거주지에 사는 젊은 여성이다. 그녀가 사는 원룸은 침대가 공간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좁은 곳이다. 밤마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그녀를 괴롭힌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10년이 넘도록 그녀와 함께했다. 사라는 원래 사무직에 종사했지만, 건강이 점점 나빠져 지금은 실직 상태다. 그녀는 침대에서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다. 사라의 이
김찬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12.28 08:18:59
이선균 사망에 경찰 "강압 없었다"? "때려야 강압인가" 피의사실 유출 도마에
이은의 변호사 "범죄 여부도 불명확한 상황서 누군가의 사회적 가치 추락시키지 않았나"
배우 이선균 씨의 죽음을 두고 경찰의 피의사실 유출을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선균 씨 사건 관련해서 무리한 수사라는 비판이 나오자 경찰은 "강압수사는 없었다"며 "적법절차에 따라서만 수사를 진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은의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선균의 죽음에 대해 인천 논현서와 경찰청은 강압수사가 아니었단 말로 그 책임
허환주 기자
2023.12.28 0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