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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100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무안 참사에 12.3 사태 수습도 '일단 스톱'…손 맞잡은 여야
179명이 사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맞아, 여야 정치권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도 일단 미루고 협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중심으로는 12.3 사태 진상규명·문책을 위한 밑작업도 '투 트랙'으로 동시 진행됐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대표 회담을 갖고 △무안 참사 수습 지원을 위한 국회 차원의 대책위원회 구성과 △민생경제 회복 및 국정안정을 위한 '국회-정부 협의체' 출범에 합의했다. 이 대표는 회담 모두발언에
박정연 기자,곽재훈 기자
2024.12.31 22:04:36
"무안공항 참사 애도…안전 최우선" 부안군, 갑진년 종무식 가져
부안군은 무안공항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31일 개최 예정이던 변산 해넘이 축제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2024년 종무식을 간소히 진행하며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종무식은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분야에서 노력한 군민과 직원에 대한 시상과 최영두 부군수 이임사, 권익현 부안군수의 송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올 한 해 직원들의 노고가 담긴
김대홍 기자(=부안)
2024.12.31 21:30:44
제주항공 참사 사흘째 첫 장례 시작…신원 미확인 5구 오늘 중 검안 완료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흘 만에 희생자의 첫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그동안 훼손이 심해 신원을 확인하지 못했던 시신들은 오늘 중으로 모두 신원을 파악하고, 인도 가능한 시신도 50여구 늘어날 예정이다. 국도교통부 등 사고수습 당국과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대표단은 3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모든 시신이 냉동 컨테이너 안으로 옮겨졌으며, 인도 가능한 시신 32구 중 4구는 공항을 떠나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시신 한 구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나머지 세 구는 광주광역시 소
박상혁 기자
2024.12.31 19:58:50
'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에 단체·개인이 보낸 커피 트럭 '즐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흘째인 3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유족들과 봉사자들을 위한 선결제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인근에는 각종 단체와 개인이 보낸 커피 트럭이 즐비했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2층에 자리한 한 까페에는 한 유튜버와 구독자가 400만원을, 익명의 후원자들이 아메리카노 각각 50·50·70잔을 또 다른 후원자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각 100잔을 선결제로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광주 북구에서 자원봉사 온 이모씨(40대)는 "워낙 혼잡해 오래 기다려야 하지만 따뜻한 커피 한잔을 나누려는 마음이 눈물겹다"며
김보현 (=무안)
2024.12.31 17:23:07
광주광역시,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시간 연장…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장례 지원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을 위해 영락공원 화장장을 2시간 연장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제5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 회의'를 열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일일 점검과 함께 희생자 장례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와 전남·전북 등 호남권 화장장 현황을 파악해 공유하고, 영락공원 화장장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38기의 화장로를 가동하던 것을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2회 증설, 총 55기의 화장로를 가동할
백순선 기자(=광주)
2024.12.31 17:16:17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3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과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 20여명은 이날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조의를 표했다. 최 대표의원은 “항공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치유를 기대한다”며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신속한 진상 조사와 함께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김재구 기자
2024.12.31 16:09:25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전국에서 나눔과 지원 손길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전국에서 따뜻한 지원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사고 당일부터 31일 현재까지 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전남자원봉사센터와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대한불교조계종, 대한적십자사, 바르게살기운동, 의용소방대 등 협회·단체 등에서도 구호 물품을 나누며 유가족들의 마음을 보듬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에 점
박진규 기자(=전남)
2024.12.31 16:03:31
부산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재해복구비 2억원 긴급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부산시도 긴급 지원금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수습을 위해 재해복구비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원(광주 및 전남 각각 1억원)을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 수습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비롯한 무안군 등 사고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당한 모든 희생자
박호경 기자(=부산)
2024.12.31 15:48:50
여수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1일 여수문화홀 로비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시는 추후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분향소 연장 운영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조문 편의를 위해 시청 공무원 3명이 3교대로 상주 근무한다. 여수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 여수시민 희생자는 5명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애도의 마음을 표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지정운 기자(=여수)
2024.12.31 14:56:13
영정사진도 없는 합동분향소 '참담'…13명 희생된 화순 분향소에 추모행렬 이어져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화순합동분향소가 차려진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은 30일 오후 3시부터 추모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추모객들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참담함에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다. 대부분의 추모객들은 안타까움에 긴 한숨을 내쉬며 센터 입구로 들어섰으며 센터 안은 무거운 침묵이 감돌았다. 희생자들의 위패가 놓인 제단에 국화를 헌화하는 추모객들의 입에서는 탄식과 한숨이 터져나왔다. 일부 추모객들은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번 사고로 희생된 화순군민은 13
김영란 기자(=화순)
2024.12.31 14:5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