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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대란', 그리고 한국인의 '초정밀' 애도
[정희준의 어퍼컷④] '애도 열풍'에 숨겨진 전략과 자화상
지난 한 주 한국에는 때아닌 '애도 열풍'이 불었다. 비행기가 추락해 한국인 200~300명이 희생돼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이태식 주미대사는 32일간 릴레이 단식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대사로서 슬픔에 동참하며, 한국과 한국인을 대신해 유감과 사죄를 표한다"고 했단다. 그곳 미국에서 공부도 해봤고 미국인 친구도 제법 있는 필자는 희생자들에게 추모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2007.04.24 15:30:00
평창동계올림픽, 일단 정지!
[정희준의 어퍼컷③] 진실을 감추는 '뻥튀기의 예술'
그 병이 또 도졌다. 지난 달 대구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자 우리나라가 미국도 하지 못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언론은 호들갑을 떨었다. 또 이들 대회는 국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면서, 이제 평창이 동계올림픽만 유치하면 우리나라는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4대 스포츠이벤트를 모두 개최하는 다섯 번째 국가가 된다고 한다. 여기에도
2007.04.10 16:57:00
박태환, 백년만에 이룬 '민족의 꿈'
[정희준의 어퍼컷] '모던' 시대의 꿈, '포스트모던' 시대에 이루다
"하여튼 가난한 집 미천한 집 자식같이 조선 형제는 아무 활기가 없다. 열이 없고 강(强)이 없다. 물렁물렁한 것이 사실이요 시들어가는 풀대 같이 부들부들하며 허멀둥한 것이 사실이다. 주먹이 튼튼치 못하며 다리가 꿋꿋하지 못하다. 얼굴이 할쑥하고 등이 구부러졌다. 누구와 싸움을 잘 못한다. 하지도 못하거니와 하게 되면 뒷걸음부터 친다. 곧 항복하고 만다.
2007.03.27 10:08:00
'캠퍼스 폭력'이 문제라고? 다들 즐기지 않았나?
[정희준의 어퍼컷] 상아탑 폭력의 재구성
3월 들어 언론 지면을 화려하게 장식한 체육대학 신입생에 대한 폭력행사는 특이했다. 우선 수많은 사람과 차가 지나다니는 교문 앞에서 팬티 바람으로 한 '퍼포먼스'는 엽기적이었다. 나 자신이 체육학과 졸업생이지만 그런 프로그램은 상상도 못했던 바다. 역시 요
2007.03.16 19: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