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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기 회귀한 윤석열 정부, 노태우 북방외교 본받아야 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윤석열 정부 외교 정책, 전환 필요성 커져
역사적으로 동북아시아에는 몇 차례 급격한 국제정세 변화가 있었다. 삼국시대 동북아 패권국 수·당의 등장, 고려말 원과 명의 교체기, 조선 중기 명청 교체기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동북아 패권 교체기 역사는 전쟁과 교섭, 화해를 통해 강대한 중국 제국들에 대응해 우리 민족은 국가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왔고 대한민국도 한국전쟁을 통해 패권교체를 직간접적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 인문사회연구소 HK 연구교수
2024.04.26 14:00:33
중국엔 언론 자유가 없다? 민감한 내용 다루는 언론도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엄격한 통제 속 개혁 주장하는 중국 민영 언론
중국에는 엄격한 검열 환경에서도 정치, 경제와 사회 문제에 대한 진지한 접근법을 취하며 기사를 생성하는 소수의 언론 매체가 있다. 이들은 반부패, 미투운동, 경제 문제 등에 관하여 심층 보도와 사설을 제공한다. 언론사와 당-정의 충돌 그리고 통제에 관한 가장 유명한 일화는 2013년 <남방주말>(南方周末)의 신년 사설이 촉구한 정치 개혁이다.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4.20 00:04:24
미국과 중국 중심의 무역보호주의 확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무역 상대국 다변화, 외교채널 확보 등 지렛대 마련해야
미 무역대표부(USTR)가 3월 29일 2024년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 NTE)'를 발표했다. 본 보고서는 미국의 통상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각 국가의 분야별 정책을 무역 장벽으로 규정하고 있어 일종의 경고성 보고서라 할 수 있다. 미국과 깊은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4.12 22:12:35
기후위기 시대, <파묘>의 성공이 반가운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파묘>의 오행론에서 우리가 읽어야 하는 것
오컬트 영화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파묘>는 한국과 일본의 신화와 민속 문화 그리고 독립운동까지 다양한 요소를 버무려 볼거리가 많은 영화다. 그중에서도 영화의 가장 핵심적인 세계관을 꼽으라면 단연 '오행론'일 것이다. 주인공들의 행위를 끌어내는 원리가 바로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행론도 덩달아 주목받으며, 영화 해석
이정하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4.05 23:05:25
중국 양회, 시진핑 1인체제 완성만 있는 건 아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양회를 통해 본 중국 사회 전망
3월 4일 개막한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11일 폐막했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약칭 정협), 두 가지 회의를 가리키는 말이다. 양회는 중국의 정치행사이지만, 중국의 국내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다. 해외에서 관심을 두는 분야는 중국의 대외정책이나 경제정책이다. 그러나 중국 국내에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교수
2024.03.29 10:00:27
김구는 폭력적? '치하포 사건의 불편한 진실'이 불편한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 공생과 평화를 꿈꾼 백범 김구 이야기
제국주의 시대를 겪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다. 러시아는 이미 대선을 치뤘으며, 미국의 대선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의 위상과 역할이 아주 중요시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도자들의 편협한 자국사 중심의 역사관 등이 작동되어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4.03.23 13:27:00
소비와 투자, 두 마리 토끼 잡으려는 중국…환경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책임있는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은 5.2%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경제성장에 대한 내수의 기여율이 111.4%로 전년대비 25.3% 포인트 증가했다. 이중 최종소비의 기여율이 82.5%로 경제성장의 4.3% 포인트를 견인했다. 경제성장을 이끄는 삼두마차는 수출, 투자, 소비다. 중국 경제성장에 있어 소비가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4.03.15 12:02:52
중국-대만 긴장 높아지나? '관리 모드' 속 무력 사용 가능성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임 대만총통 취임,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으로 여겨졌던 대만 총통선거가 끝난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중국의 바람과는 달리 독립성향을 지닌 현 집권당 민주진보당의 후보가 총통에 당선되었다. 친중성향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직간접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중국은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다. 대만 신임 총통의 취임식은 5월 20일 열리게 된다. 아직 두 달 이상이 남아 있지만 신임
김영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3.08 17:59:54
400년 전 <서유기>에 열광하는 중국인들, 대체 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도 부패지수 D학점 '낙제' 수준
<서유기>는 중국 고대의 판타지 소설이다. <서유기> 최초의 판본이 명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400년이나 묵은 작품이다. <서유기>는 <삼국지연의>, <수호전>, <홍루몽>과 함께 중국의 대표적 4대 고전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런데도 중국인들은 21세기인 오늘에도 <서유기>를
2024.03.01 12:01:49
아시안컵 16강 탈락한 중국, 클린스만 데려다 쓴다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축구 세계 무대 도전, 실패로 끝나지 않으려면
얼마 전 끝난 카타르 아시안컵은 개최국 카타르의 2회 연속 우승, 다크호스 요르단의 돌풍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은 일본, 이란, 한국 등 전통적인 아시아 강팀을 피하고 1포트 국가 가운데 가장 약하다는 평을 듣던 카타르, 중동에서도 약체로 평가받는 레바논, 그리고 아시안컵에 처음 출전하는 타지키스탄과 같은 A조에 편성되어 무난한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2.23 08: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