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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삭감, 북극 연구도 중단시킨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북극정책 백서'와 예산 끊어진 한국의 현실
북극 - 기후변화의 역설 북극은 지구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얼음으로 뒤덮인 북극양과 영구동토지대를 포함한다. 북극의 어원은 그리스어 Artikos(곰)에서 유래했는데 북반구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인 큰곰자리와 연관되어 있다. 북극에 대한 정의는 수목한계선이나 천문학적 관점 등 자연지리적 개념에 따라 이루어지는데, 일반적으로
김자영 원광대 HK+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3.12.01 18:58:31
미·일만 쳐다본 윤 대통령, 정작 한국은 빠지고 중과 회담한 미·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APEC 정상회의에서의 미중관계 개선, 한국 역시 주시해야
지난 15~1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의 정상급 지도자의 '2023 골든게이트 공동선언'과 함께 막을 내렸다. APEC의 각 회원국들은 '골든게이트 공동선언'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공정하고 차별 없는, 투명하고 포용적이며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제공하여 자유무역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3.11.24 10:05:51
중국 애국주의 영화 <장진호>, '대박' 쳤지만 후속작은 '시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 한국전쟁 영화 제작에 어떤 영향 미쳤나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기간에 중국에서 다시 한번 한국전쟁을 소재로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영화가 제작·개봉되었다. 2021년 중국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장진호>(長津湖)를 상영하여 흥행한 이후 2022년 <장진호의 수문교>(長津湖之水門橋), 2023년 <지원군:웅병출격>(志願軍:雄兵出擊) 등 3년 연속 연휴기간에
이유정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11.17 18:03:11
법률 제정속도 느린 중국, AI만은 예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AI 규범에 빠르게 발맞추는 중국, 한국 경쟁자 될 수 있을까
전세계가 AI(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규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주요 7개국(G7)이 'AI 행동강령'을 발표했고, 다음 날인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영국에서는 '인공지능 안보정상회의'가 열렸다. 이들 정치행사에서 AI 기술 활용에 관한 구속력 있는 규범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AI 기술 경쟁국 간 AI에 관한 국제규범의 필요성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11.10 14:20:14
'토끼가 방아 찧는' 달에 '옥토끼' 로봇 보낸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화에서 과학으로의 여정, 신화로 중국 우주 사업 읽기
유인우주선 선저우 17호와 우주정거장 톈궁 지난 10월 26일 중국이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7호를 쏘아 올렸다. 선저우 16호를 자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宫)으로 보낸 지 5개월 만이다. 유인우주선의 이름인 선저우(神舟)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신의 배'이다. 유유히 하늘을 가로질러 떠가는 배를 연상케 하는 이 이름은 사실 '선저우(神州)'와 글자는
이정하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연구교수
2023.11.03 14:04:18
2023년 가을, 안중근 의사를 소환하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의 평화는 요원한 것인가
지난해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지금도 당사국 국민들은 물론이요, 주변국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결코 먼 나라 일이 아니다. 북한은 그들의 자구책으로 벼랑끝 전술이라고 할 수 있는 '핵무장'을 선언했으며,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는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한중일과 북중러의 신냉전 대결이 고착화될 것이라는 정치학자들의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3.10.20 13:45:48
상속세 폐지하는 영국, 없던 상속세 도입하는 중국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코로나 19로 격화된 빈부격차, 상속세로 잡을 수 있을까
상속세 과세 원조인 영국이 상속세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최근 상속세를 과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상속세란 사망으로 그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 당해 상속 재산에 대하여 부과하는 세금이다. 상속세가 무상으로 이전되는 재산에 대하여 과세하는 세금이니만큼 공유제가 핵심인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과 어울리지 않는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10.13 09:43:09
타이완 총통 선거,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중국 구상 모두 다른 후보들, 타이완은 어디로
2024년 1월 13일은 타이완의 16대 총통, 부총통을 선출할 선거일이다. 이번 선거는 제11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2020년 연임에 성공한 현 총통 차이잉원(蔡英文)은 '총통과 부총통의 임기는 4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는 헌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출마할 수 없다. 타이완 총통 선거는 타이완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일 뿐만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3.10.06 14:04:26
국제질서 혼란기, 윤석열 정부가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위기 돌파위한 창의적 대안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여파가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고,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고 중국은 한·미·일 협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안보적 측면에서 한반도 정세는 강대국의 힘이 투사되고 부정적 압력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이 지금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기회로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3.09.29 09:18:5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류 공동체의 지혜 필요하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문제 해결위한 국제기구 창설 고려해야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지도 모르는 선택을 한 사람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원자력은 세계에서 가장 선호하고 값싸게 여기는 에너지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의 나치즘과 일본 제국주의의 세계정복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원자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흔히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지구온난화라는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 연구교수
2023.09.22 16:06:00